'전학 오자마자 일진에게 찍혔습니다'
여주 이사가다_15



이여주
으흠흠~


김태형
뭐가 이렇게 기분이 좋냐


이여주
그냥~ 다!


김태형
인형뽑기 하고갈래?


이여주
헐


이여주
완전 좋아


김태형
가자


이여주
응!

우우웅- 하며 1000짜리 지폐를 넣었다


이여주
으으.. 안뽑혀..


김태형
내가 뽑아줄께 나와봐


이여주
나나 저거 저 노보노보


김태형
그래 대가리도 커서 좋네

잠시후 태형은 10000을 털리고서 노보노보를 뽑을수 있었다


김태형
....


이여주
헐 완전 땡큐 ㅠ


김태형
뭐지 왜 삥뜯긴 기분이지


이여주
나 다왔다


이여주
잘가


김태형
응 내일보자


이여주
응!!

띠띠띠띠띠띠 띠로롱-!


이여주
엄마 다녀왔어요!

"여주야"


이여주
응?

"엄마랑 진지하게 대화할께 있는데"

"일로와보렴"


이여주
잠시만 나 가방좀 두고

"그래"

여주는 가방을 의자에 걸고 태형이가 뽑아준 노보노보 인형을 책상위에 셋팅하고는 거실로 다시 나왔다


이여주
엄마 무슨일인데?

"아.. 그게"

"우리 이사가야할것같아"


이여주
네..?


이여주
무슨소리야..!!

"아빠가 회사가 좀 먼 지역으로 이동해 버려서"


이여주
안돼..

"어쩔수 없었어 여주야.."


이여주
엄마 그래도..


이여주
이 동네 취직할 자리 없어?

"찾아봤는데 마땅히 할곳이.."


이여주
하...


이여주
아무튼 알겠어


이여주
언제쯤 가는데..?

"5일뒤 갈꺼야"

"다른학교에서 잘 지낼수있지?"


이여주
응,,

"선생님한테 말해둘께"


이여주
알겠어

여주는 눈물이 나오는걸 꾹 참고 방으로 성큼성큼들어가

문을닫고 인형을 꼭 안고 펑펑 울기 시작했다

학교문제 전혀 없었다

태형이와 멀어지는게 싫어서

태형이가 너무 좋아서

그렇지만 이미 늦은 후처럼 느껴졌다

여주는 한참동안 방에서 엉엉 울다가

태형이와 떨어뜨리기 마음먹었다

통닭
여주야.. 그러면 안돼...

통닭
가라뷔님이 주신 소재로 완결을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통닭
가라뷔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