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게
- ☔️.28 -



민혁
.....내가 친거 맞아요


민혁
내가 저지른 일이라는거 다 알아요


민혁
와....생각보다 빨리 들켰네ㅋㅋ


민혁
내가 너무 허술했어


윤기
쓰레기 새끼


민혁
와.....그래도 사람 취급은 해주길 바랬는데ㅎ


박지민
.....왜 그랬어?


민혁
몰라


박지민
뭐?


민혁
나는 모른다고~


박지민
너 지금 그게 말이라고 하는거야?


박지민
아니, 말이 된다고 생각해?


민혁
뭐 그냥 질투가 나서 그랬어요


진혁
이민혁........그만해


민혁
뭘 그만해 형


민혁
나도 이제 내가 하고싶은 말 마음껏 할거야


민혁
질투가 나서 차로 친거고


민혁
진짜로 죽을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찬열
병신 맞네


민혁
뭐라고요?ㅋㅋ


찬열
병신 맞다고


찬열
야 생각을 해봐


찬열
트럭으로 사람을 쳤어


찬열
그런데 안 죽을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찬열
트럭 한 대에 몇 톤씩 나가는지는 알고 말하는거야?


찬열
그 트럭이 딱 1t(톤)이라고 쳐봐


찬열
그 1t(톤)은 kg단위로 바꿨을때 1.000kg이야


찬열
니새끼 몸무게에 몇 배가 나가는지는 알고있냐?


찬열
니가 약 70kg이라고 가정을 했을때 약 142배야


찬열
멍청한거야 아니면 멍청한 척 연기를 하는거야?


민혁
와....의사가 꿈이야?


민혁
머리가 잘 돌아가네


찬열
수준이 덜 떨어진 네 눈에는 멍청한 내가 그렇게 비춰져 보이겠지


민혁
수준이라....ㅋㅋㅋㅋ


태형
미치겠다


박형식
일단 나머지는 경찰서에서 예기하자고


민혁
갑시다, 출발하자고요


박형식
하아.....뭐이리 당당해?


박형식
일단 니네들도 쉬어라 내가 연락할게


찬열
고마워요 형


윤기
땡큐요


태형
감사합니다


박지민
.....정말 감사합니다


박형식
....도움이 됬기를 바래요


박형식
비록 내가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도,


박형식
좋아하는 사람을 눈 앞에서 잃어 본 적도,


박형식
좋아하는 사람을 잃게 만든 장본인을 만나 대화를 해보지도 못한 나지만.....


박형식
그래도 어떤 감정일지 상상이 가서 얼마나 힘들지 알것같네요


박형식
대학생이라고 했죠?


박지민
....네


박형식
고민있을때 전화해요 아직은 많이 어색하네


박지민
감사합니다ㅎ


박형식
형이라고 불러요 나도 말 놓고 우리 동생도 말 놓고


박형식
친형제처럼 지내자고


박지민
좋죠 형....ㅎ


박형식
자, 그럼 다들 나중에 또 보자


민혁
아 빨리 갑시다 기다리기 지루한데


진혁
민혁아 말


민혁
하아....형 진짜 답답해


박형식
닥치고 따라나와


그렇게 뺑소니 사건은 마무리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되었다.


참 많은 시련과 고난, 그리고 역경 끝에 얻어낸 밝디 밝은 희망


앞으로도 밝은 희망만이 가득하기를 조심스래 빌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