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인도합니다
3_ 목걸이


※ 시작 전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작가는 무교이며 종교에 대한 지식이 충분치 않습니다

그저 지나가듯 스친 이야기와 누구든 알 법한 떠돌아 다니는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나쁜 의도는 없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교무실 안, 시끄러운 복도와는 다르게 그 어디보다 조용하며 종이를 넘기는 소리와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선생들끼리 간간히 얘기하는 소리 뿐이였다

선생님
선생님,이번에 선생님 담당 반 과학 꼴등 했다면서요

담임( 최은서 )
하...그러게요...안 그래도 제가 과학이라 목 터져라 가르쳐도 이런 꼴이네요

선생님
오늘 들어가기 전에 하느님이라도 찾고 들어가야하는거 아니에요?

그저 웃으라며 내뱉은 소리였다,하지만 얘기한 사람의 의도와는 달리 듣는 이는 참으로 다르게 들어버렸지

담임( 최은서 )
하느님이요...?

선생님
아유,웃으라고 한 소리에요~ 우리도 사람인지라 가르치다 한순간 욱- 하고 올라오니까 장난 식으로

담임( 최은서 )
아...ㅎㅎ 재밌네요

어색했다,자연스러움이란 단어가 무색하게 그가 웃는 모습은 잠으로 어색하기 그지 없었다,무언가가 걸리는 것 처럼

선생님
그러고 보니 선생님 종교 있었죠? 교회 다닌다 했나?

담임( 최은서 )
아...네,저 교회 다녀요

선생님
부지런 하기도 하지...나는 바빠서라도 종교 안 만들어요,믿기 전에 내 몸이 먼저 튼튼해야지

담임( 최은서 )
그래도 뭔가 그런 느낌이란게 있잖아요,건강해지는 느낌이라던가 신성한 느낌?

선생님
그런 느낌이 든다구요?설마-

담임( 최은서 )
정말이에ㅇ....

드르륵-

그저 고요하지만은 않았던 교무실 안,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인지 문이 열리는 소리와 누군가의 발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전정국
선생님

담임( 최은서 )
어,그래 정국아 무슨 일 있어?


전정국
그건 아니고요,청소하다가 발견한건데

정국은 책가방을 매고 와서는 자신의 담임 앞에 서서는 교복 바지 주머니를 뒤지다 무언가를 꺼내 담임에게 건냈다



전정국
이걸 찾아서요,얘들도 다 가고 당번이라고는 저 밖에 안 남아서 주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 들고 왔어요

담임( 최은서 )
아....이거 선생님껀데,안 그래도 없어져서 하나 더 사야하나 했는데,고마워 정국아


전정국
아니에요,그럼 전 이만 가볼게요 안녕히 계세요


김태형
잘 전달해 주고 왔어?

교무실 앞,서로 투닥거리다 정국이 나오자 눈을 빛내며 물어오는 태형과 그런 태형의 뒷통수를 때리며 입을 여는 지민


박지민
넌 보면 모르냐??어째 저승사자라는 놈이 매번 물어봐


김태형
야,뭐 저승사자라고 일일히 다 느끼고 보고 들을 줄 아는거 아니거든?


박지민
그래도 어느 정도라는게 있지,이건 뭐 '나는 아무 것도 몰라요~' 하는 표정으로 묻고있냐


김태형
너는 뭐 다 아냐?넌 다 아냐고!!


전정국
제발 부탁인데,좀 조용히 가지?아무 것도 아닌거에서 겁 난다고 나한테 맏겼으면 그냥 가도 되잖아


박지민
야,우리가 얼마나 심장 쫄리는 짓을 했는데! 담임 목거리 하나 슬쩍한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김태형
그래,아주 별 짓을 다 해서 가져왔는데 뭐 하는 건 없고 손에 쥐어주자마자 담임한테 가져간게 다면서!! 우리가 아주 니 시다바리지??


전정국
그걸 이제 알았냐?


김태형
저 개새....내가 오늘 니 죽이고 천국간다 새끼야


전정국
죽이던가,근데 안타깝게도 넌 천국은 못가겠다,인성부터가 쓰레기라서

정국은 태형에게 한번 웃어보인 뒤 미련 없이 계단을 내려갔고 태형은 그런 정국에 날뛰기 시작했으며 지민은 주변의 눈치를 보며 말리기 급했다


김태형
아,나 진짜 저 씹새끼가 진짜!!!야!!이 세상 혼자 사는 새끼야!너 진짜 뒤졌어,야!!전정국!!


박지민
야야야!!좀 조용히 해,니 바로 앞이 교무실이야 또라이야!!


김태형
저 사신 새끼!!!내가 아주 지 발닦개지!!이 시빠빠 새끼야!!!


박지민
아,쪽팔린다고 김태형아!!


전정국
.....

귀에다가는 이어폰을 꽂고는 그저 앞만 보고 가는 정국의 뒤로 몇몇의 여학생들은 자신들끼리 속닥거리며 정국의 뒤를 쫒아걸어갔다


박지민
아,전정국!!

지민은 그런 정국을 뒤에서 큰 소리로 부르며 달려가 정국의 이어폰을 잡아당겨 빼내었고 그에 정국은 인상을 쓰며 지민을 쳐다봤다


박지민
저 또라이 미치게 만들어 놓고는 혼자 가는게 어딨냐


김태형
야,내가 또라이면 너는 관종이야


박지민
내가 너 교무실 앞에서 말린다고 얼마난 진을 뺐는데


전정국
하...같이 갈꺼면 좀 조용히 해

정국은 꽂고있던 이어폰을 빼고는 지민의 손에 있는 이어폰 한 쪽을 가져가 주머니에 쑤셔넣고는 앞장 서 걸어갔고 그에 투닥거리던 지민,태형은 급히 따라갔다


김태형
아,같이 가!!!


박지민
야,전정국!!!


작가~~!
이제 거의 모두 다 나왔습니다~~


작가~~!
7명 모두 다 아는 사이니까~ 남준이는 다음화에 등장 하겠네요!!


작가~~!
차례차례 데려오도록 하겠습니다


작가~~!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