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웃게 해줄꺼예요 꼭
권순영의 웃음알바 김여주입니다


"후...편의점 알바도 짤렸네..엄마 병원비가 이번에..1200만원...밀린돈만해도 5000인데..그러면 6200만원...아진짜 일이 왜리 꼬이냐..."

1년전 교통사고로 전신 마비를 걸린 엄마의 치료비를 내기 위하여 열심히 알바를 했고 그 알바들도 하나하나 다 짤리기 일수였다

...어떻하지..하는 생각으로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벤치에 잠깐 앉아 있다 눈을 돌리니 종이 한장이 붙혀져있었다


..웃음 알바? 권순영 대표라는 사람을 웃게 해주면 되는건가...?

"..해보자.."

나는 바로 폰을 들어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였고 신호음이 얼마 가지않아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네..저기 여기 공지붙혀져있는 웃음알바를 하려고 하는데요..."

- △△동에있는 제일큰 저택 있을꺼예요 택시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니까 거기로 오시면 되요

"네"

△△동? 거기 내가 회사다닐때 맨날 갔던데인데..

나는 택시를 타고 △△동으로 가달라고 한후

얼마지나지않아 도착하고 돈을 낸후 택시에서 내리니 그 여자분 말대로 바로 큰집이 보였다

"여긴가..."

띵동-

-누구세요?

"저 웃음알바 하러왔습니다

-들어오세요

들어오라는 말과 단정한 정장을 입은 여자분들이 문을 열어주셨고 내가 걸어갈때마다

마당의 잡초들이 푹신푹신하게 밣혔다

끼익-

"안녕하세요..."

"ㅈ..저기..."

내가 뻘쭘하게 들어오니 이내 하얀색 정장을 입으신 여자분이 나에게 친근하게 웃으시며 다가오셨고 내가 해야할 알바 안내를 해주셨다

"저쪽으로 가시면 휠체어타고계신 젊은 남자분이 계실꺼예요 여주씨는 그러면 가서 대표님을 웃게해주시면 되세요"

"그렇군요.."

"계약기간은 한달입니다"

"네..!!"

"그리고 편하게 언니라고 불러줘요"

"네 언니.."

"그래 여주야 그대신 조건이 하나 더있어"

"뭔데요?"

"대표님이 화내시면 그것 조차 너가 전부 달래주어야해"

"...해볼게요..."

"그래..힘내고"

"네 언니.."

나....잘할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