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났더니 내주위에 훈남 뱀파이어들이?!?
걱정되잖아

다빈치
2019.07.19조회수 355


박지민
여주야아

김여주
으응...?

김여주
우왁 깜짝아!!

침대에서 눈을 뜨니 지민씨가 침대옆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박지민
잘잤어?

김여주
네! 힘세고 좋은아침이네요. 날씨도 화창하고..ㅎㅎ

아침부터 놀라고 비몽사몽해서 정신이 없는건가.. 횡설수설하게된다.


박지민
오늘 비오는데ㅎㅎ

듣고보니까 창문너머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김여주
아! 제가 비오는날을 좋아해서요. 분위기도 좋고..


박지민
그래ㅎㅎ 귀엽다.

지민씨가 내머리를 헝클며 말했다.


박지민
빨리 씻고 내려와. 밥먹어야지

김여주
네!

김여주
우와

욕실로 들어가자 입에서 탄식이 저절로 나온다.

김여주
무슨 욕실이 이렇게 좋지?

김여주
뱀파이어들은 다 돈이 많은가..

어쨌든 빨리 씻고 나가야겠다.

김여주
저 다씻었어요.


박지민
머리 다 안말리고 나오면 어떻해. 감기 걸리겠다.

김여주
아 괜찮아요! 감기 잘 안걸려서


김태형
따라와.

갑자기 태형씨가 내손목을 끌고 어딘가로 갔다.

김여주
어디로 가는거예요?

도착한곳은 다름이 아닌 태형씨의 방이었다.


김태형
여기 앉아.

태형씨는 날 의자에 앉히더니 드라이기로 내 머리를 말려주었다.

아 따뜻한 바람을 쐬니까 노곤노곤해진다.


김태형
앞으로는 머리 잘 말리고다녀. 걱정되잖아..

김여주
네?

뭐지 내가 잘못들은건가... 아니면 진짜..

드리아기가 꺼지고 정적만이 남았다.

올려다본 태형씨의 귀가 빨갛다.

내얼굴도 덩달아 붉어졌다.

김여주
저기..


김태형
다말렸다. 빨리 내려가자. 식사 차려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