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글] 오빠친구
#10


10.


이지민
으아아아아아아악!!


육성재
(뒤로 놀라 쳐다보며) 야 이지민 !!!!!


사생B
헉 그냥 놀라게만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ㅅ..


사생A
야 다 여기 쳐다보는 것 같은데..?


사생B
모르겠다 튀어 !!


사생A
(놀라며) 어...어?! 같이가..!!


육성재
(지민이를 쳐다보며) 괜찮아?


이지민
(정신없이) 아.. 어.. 응..!! 아마도!!


육성재
(지민이의 손을 꽉 잡으려는 성재)


이지민
(성재의 손을 피한다) 괜찮아..!! 게다가 넌 보는 눈이 많잖아



이지민
그보다 저 사람들 내 열쇠고리... 고양이 그거 창섭오빠가...(횡설수설)


육성재
(웃음) 괜찮아.

스태프
저기있다 !! 가방 잡아당긴 사람!!


사생A
아 씨 진짜!!!


사생B
(타닥타닥타다다닥)

스태프
저기 뭐 들고있으니까 꼭 잡아야해!!


육성재
스태프(및 경호원) 분들이 찾아주실거야. 걱정하지마.


이지민
오빠가 준건데...(훌쩍)


이지민
(으으윽 머리가 아프다)


이지민
(이런 기억은 나한테 없는데..?)

지민이는 쓰러진다.


매니저
성재야 넌 미리 가있어..!


매니저
(지민이를 자신의 등에 업힌다)

사람A
야 저기 사고났나봐..

사람B
이제 좀 사려야할것같은데..

사람C
무개념팬들 너무 많은 거 아님..?;;

그렇게 사람들은 점차 수그러들었다.

-

•

••

•••



이창섭
야 이지민 !! 자.


이지민
엥? 이게 뭐야?


이창섭
나 이번에 활동하고 포상휴가 때 놀러갔었잖아.


이창섭
너 고양이 좋아하지않아?


이지민
(발끈) 저는 강아지를 더 좋아한다고 몇번을 말했죠? 이 오라버니야!!


이창섭
(지민이 때리는 손길을 막으면서) 아아아 비슷하잖아!!


이지민
(환하게 웃으면서) 으이그 그래그래 고~~맙다!!

-


이지민
(이 기억은 꽤나 어렸을 때 같은데..)


이지민
(이런 기억들도 내가 기억해도 되는 걸까)


이지민
(몸만 이지민이지, 속은 이지민이 아니잖아 •••)

-


이지민
으아아이고..


이지민
머리야..(머리를 짚으면서 일어난다)


???
어?? 일어났네??



???
(전화를 건다) 어 제훈아 ~ 꼬맹이 일어났다~


이지민
(누구..지..)


이지민
(얼굴이 안보여..)


화사 코디님
어어 그래 ! (뚝 -)


화사 코디님
(지민이를 보면서) 꼬맹아, 일어났어?


이지민
(꼬맹이..? 나 말하는거야?)


이지민
(두리번 두리번)


화사 코디님
너 말이야 너. 여기 너랑 나 말고 누가 있어.


이지민
(깜짝) 아하하하...네..


이지민
여기가 어디죠..?


화사 코디님
(무시) 니가 말로만 듣던 창섭이 여동생이구나 ~


화사 코디님
어머 너 진짜 귀엽다..!!!(볼을 잡아당긴다)


이지민
으어어 즈기 즘스믄요 여기가 으딘지 점 (으어 저기 잠시만요 여기가 어딘지 좀 ..)


화사 코디님
난 늦게 도착해서 몰랐는데, 너 공항에서 쓰러졌다면서?


이지민
(아 맞다.. 그랬었지..)


화사 코디님
너는 한창 힘이 넘칠 나이에 그럼 어떡하니~


화사 코디님
(화들짝 놀라며) 어머 너 피부 진짜 대박이다..!


이지민
저 .. 근데 누구시죠?!


화사 코디님
아 ~ 소개가 늦었네.


화사 코디님
저번에 있던 코디가 짤리고, 그 자리를 메우게 된 비투비 담당 코디야


화사 코디님
듣자하니, 옛날에는 한동안 비투비 멤버들이랑 일 했다면서?


화사 코디님
무대장치예술가 이지민.


이지민
(아..)


이지민
(두근)


이지민
(무대장치예술가... 뭔가 설렌다..)

똑똑똑 -


이창섭
이- - -지민 - !!!!!!!


매니저
야야야 노크만 하고 벌컥열면..!!!


이창섭
(급하게 손목을 잡고) 괜찮아? 아직 더 아픈건 아니지?!


이지민
으응.. 괜찮아 그런데..


이지민
오빠가 준 그 열쇠고리...


이창섭
(놀라면서) 어?


이창섭
(지민이.. 기억 잃었다고 들었었는데 ..? 설마 그 고양이 열쇠고리 말하는건가?)


이창섭
(애써 침착하며) 무슨.. 열쇠고리..?^^


이지민
오빠가 포상휴가 다녀와서 사왔던 고양이 열쇠고리..!


이창섭
(확 가까이 대며) 돌아왔구나 이지민!!!!!!


화사 코디님
너는 왜 갑자기 환자를 데리고 뚱딴지같은 소리야.


매니저
그러게나 말이다.. 지민아 몸은 괜찮아?


이지민
아 네네!! 괜찮아요 !!


이지민
(이 몸속에서의 인생 통틀어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인 듯하다)


화사 코디님
제훈이한테는 특히 더 고마워해야해 너 ㅋㅋ


이지민
(갸우뚱) 네?


화사 코디님
(매니저를 가르키며) 얘가 너 공항에서부터 업고왔어


매니저
(머쓱) ㅋㅋㅋㅋ이거 참 민망하네


이창섭
역시 형님이 최곱니다!!!


매니저
(뿌듯) 뭐 그정도까진..ㅎㅎ


이지민
어우 아니에여 칭찬받아 마땅하십니다아아아아!ㅇ!


이지민
(민망해졌네) 아 사람들은 다 잡혔나요..?


매니저
성재가 말하길, 니가 열쇠고리 잃어버렸다고 하길래


매니저
잡기는 잡았는데, 끝까지 없다고 하는 모양이야.


매니저
주변에는 가져갔다고 하는 증인들이 있어서, 아직 취조중이야.


매니저
걱정하지 마! 없어져도 물어내라고 할 수 있어.


이지민
아 그렇군요... (시무룩)


매니저
일단 좀 더 쉬고, 이따 화사랑 같이 밥먹으러 내려와 ~


화사 코디님
오키 ~

-

그렇게 제훈(?) 매니저님이 나가시고,

이 방에는 나랑 화사 코디님만 남았다.


이지민
(어색해..!)


이지민
(뭐라도 말해야겠다)


이지민
저기...


화사 코디님
꺄아아아아악 -!!

-

#10 마침.

* 본 이야기는 허구이며, 실제 인물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하루정도 이른 날에 찾아보게 되었네요 ;-)

* 조금은 슬프지만ㅡ.. #11은 수요일에 연재될 예정입니다

* 그때 다시만나요 !!

* Q&A는 언제든지 받으니, 어떤 화든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 감사합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