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13명의 보디가드가 있다면

IF_보디가드들은 사실 반인반수이다?

정여주

.....

정여주

뭐야, 왜 또 여기에 아무도 없어.

잠에서 깨고 나서 거실에 나갔더니

또 어느새 사라진 그들이었다.

정여주

저기요, 아무도 없어요?

찌익-

정여주

음? 어디서 이상한 소리ㄱ...

소리 나는 곳을 보니 바닥이었다.

그리고 그 바닥에는 조그만한 햄스터가 있었다.

정여주

헐, 뭐야. 완전 귀여운 햄스터..

정여주

이리로 올라와봐!

내가 손을 앞에다가 내놓자 바로 손에 올라왔다.

정여주

우와, 사람 손을 잘 탄 햄스터네?

정여주

누가 잃어버렸나..?

나는 손가락으로 작은 이마를 쓰담아주었다.

정여주

흐아, 너무 귀여워...

권순영 image

권순영

내가 그렇게 귀여워?><

정여주

으아아악-!!

뭐야, 갑자기 순영오빠 목소리가 햄스터한테..?

나는 놀람에 모르고 햄스터를 떨어뜨렸다.

권순영 image

권순영

으악, 여주야 아프잖아ㅠㅠ

정여주

ㅅ, 순영오빠..? 아니, 내가 미친 건가?!

이지훈 image

이지훈

야, 그러니깐 왜 말했어?

이석민 image

이석민

말하지만 않았어도 안 들켰는데!

또 어디서 등장했는지 눈 앞에 그들이 왔다.

정여주

오빠들, 순영오빠 왜 저래요?!

권순영 image

권순영

나? 나 완전 귀엽지><

펑-

권순영 image

권순영

어떨땐 사람일때보단 동물이 편하단 말이지.

펑소리와 함께 다시 원래 모습으로 변한 순영이었다.

정여주

ㅁ, 미친...

최승철 image

최승철

여주야, 많이 놀랬어?ㅋㅋㅋㅋㅋ

정여주

그, 그런데 왜 오빠들은 안 놀라요..?

윤정한 image

윤정한

그야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었지.

윤정한 image

윤정한

그리고 사실 우리도...

펑-

윤정한 image

윤정한

이렇게 편할 수 있거ㄷ..

윤정한 image

윤정한

어라, 여주야!!

털썩-

정한이 변하는 모습에 또 놀라 결국 기절해버렸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다시 깨어난 내 앞에선 그들은 무릎을 꿇었다.

정여주

그래서.. 그걸 지금까지 안 밝히고 날 놀래켰다?

부승관 image

부승관

면, 면목이 없습니다 아가씨..ㅠㅠ

전원우 image

전원우

지금이라도 설명해줄게..요.

정여주

잠시만요, 그럼 지금 당신들은 제가 아는 그 뭐냐..

정여주

반인반수였나..? 맞죠?

영화나 만화에만 나올 줄 알았던 반인반수라니.

반은 인간이고 반은 동물...

뾰루퉁했던 얼굴에서 잠시 생각에 빠진 표정으로 바뀌었다.

정여주

그럼 궁금한 거 있어요.

정여주

다들 반은 인간이고, 반은 동물이잖아요.

정여주

다들 어떤 동물이세요..?

정여주

순영오빠는 햄스터.. 뭐, 사람이랑 닮아서 찰떡이네요.

권순영 image

권순영

그런데 나는 햄스터 싫다구...ㅠㅠ

문준휘 image

문준휘

너가 아무리 그런다들 호랑이가 될 수 있겠냐.

권순영 image

권순영

문준휘 내 꿈 짓밟지마라...ㅠㅠ

정여주

ㅎ, 호랑이라고요?

권순영 image

권순영

어때, 어울리지 않아 보여?

정여주

네, 전혀 안 어울려요.

권순영 image

권순영

.....(마상)

정여주

그리고 정한오빠는 토끼이고, 맞죠?

윤정한 image

윤정한

나랑 승철이랑 지수는 같은 토끼!

정여주

오.. 그럼 한 번 더 다들 변신해봐요!

펑-

다들 동시에 동물로 모습을 변했다.

정여주

헉, 뭐야. 뭐 이리 다양해.

정여주

여기 고양이들은 누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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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나랑 원우랑 지훈이!

정여주

고양이라도 종이 확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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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으.. 나 털갈이 중인데..

지훈이 간기러움에 온 몸을 털더니

눈 떨어지듯 털이 수북히 떨어졌다.

전원우 image

전원우

미친, 그렇다고 털면 어떡해..!

정여주

흐아, 그래도 귀여워요...

나는 고양이로 변한 오빠들도 한 번씩 쓰담았다.

그래도 동물인지 손길을 느끼는 그들이었다.

정여주

그리고... 저 커다란 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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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나나, 민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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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나도 있어, 석민이!

개들의 종류는 잘 모르지만 아마 내 생각엔

리트리버와 닥스훈트였던 거 같다.

아무튼 중점은 둘 다 귀엽다는 점.

정여주

민규오빠는 키에 맞게 덩치도 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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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여기서 아마 내가 제일 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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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역시 김민규답다..

정여주

푸흐,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ㅠㅠ

개들로 변한 오빠들도 머리를 쓰담아주자

기분이 좋은지 꼬리를 살살 움직였다.

정여주

흠... 그런데 명호오빠는 어디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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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나 여기, 여기 있잖아.

정여주

으아아악..!!

좁은 곳에 숨었다가 나온 명호오빠는 ㄱ, 개구리..?

정여주

뭐야, 오빠가 개구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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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왜, 개구리 처음 봐?

정여주

네, 진짜로 실제로는 처음 봐요..

정여주

그런데 왜 이렇게 조그만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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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개구리 나이론 아직 어리니깐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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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그런데 진짜 조그만하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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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사람으로 변하면 너랑 비슷하거든.

정여주

알았으니깐 그만해요ㅋㅋㅋㅋ

정여주

음, 그리고... 뭐야 이 동물은..?

부승관 image

부승관

랫서판다라구! 승관이 무시하냐!

판다는 알지만 처음 들어보는 랫서판다.

정여주

그런데 판다랑은 너무 다른데..?

부승관 image

부승관

당연히 다르지! 판다보다 내가 더 귀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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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그런 소리가 아니잖아, 바보야..

정여주

오빠는... 뭐야, 늑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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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늑대 중에서 북극늑대.

정여주

오, 늑대는 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아직 어리니깐

정여주

이때는 꽤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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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나는! 안 귀여워!!?

정여주

알았어요, 둘 다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정여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찬이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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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나? 나 여기 있어!

정여주

뭐지, 오빠는 무슨 동물..?

이찬 image

이찬

나는 수달이야! 나랑 닮지 않아?ㅋㅋㅋ

정여주

오, 수달 저 처음 봐요...!!

눈은 똘망똘망하고 얼굴도 납작한게 꼭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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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어때, 보니깐 좀 진정 됐어?

정여주

진정은 됐는데, 대신 저 삐졌어요.

정여주

어떻게 저한테는 안 말해줄 수가 있어요?

홍지수 image

홍지수

그건 다 사정이 있었지, 여주야ㅠㅠ

전원우 image

전원우

권순영만 조심했으면 됐을텐데.

권순영 image

권순영

아니이.. 나도 급하게 숨을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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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여주가 그 전에 먼저 발견해버렸다고오...

정여주

됐어요, 그래도 지금 알아냈으니깐 다행이네요.

정여주

앞으로는 이런 거는 좀 설명해달라고요,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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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네, 아가씨..!

아직은 어떨덜하지만 뭐, 차차 익숙해지겠지.

잠깐만, 이렇게 되면 오빠들 막 동물로 변하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난리 피우고 그러겠어?

정여주

흐음, 이 책은 진짜 이해가 안 가네..

잠시 오빠들을 뒤로 둔 채로 서재에서

열심히 읽을 책들을 고르고 있었다.

정여주

어, 이 책 읽을 만 하겠다.

정여주

... 그런데 또 왜 이렇게 조용해..

정여주

불안하게시리..

그 13명이 이렇게 또 조용할리가 없는데.

왠지 불안감이 엄습한 나머지 나는 결국

서재에서 발걸음을 옮겨 부엌쪽으로 향했다.

그렇게 향한 부엌에서는 무언가 씹는 소리가 들렸다.

정여주

음? 뭔 쩝쩝소리가 들ㄹ...

정여주

ㅇ, 오빠들!!

그새 토끼로 변한 세 오빠들은

언제 냉장고에서 당근을 꺼냈는지

식탁에서 열심히 식사중이셨다.

최승철 image

최승철

어.. 여주 안녕?

정여주

안녕 같은 소리 말고, 할 말 따로 없으신지..?

윤정한 image

윤정한

아니, 우리도 한 번 먹고 싶었단 말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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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우리 말고도 얘도 있거든!

정여주

어디ㅇ... 헉, 순영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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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앗, 들켰다.. 히히..

토끼 뒤에서 숨어서는 몰래 당근을 먹고 있었나보다.

정여주

진짜.. 에휴, 그래요. 그래도 사고는 안 치셔서 다행이네요.

정여주

그래도! 이 당근들 이제 집어넣을테니깐 나머지만 드세요!

최승철 image

최승철

알겠습니다..

당근들을 들어 다시 냉장고로 넣을려고 하던 찰나에

정여주

ㅇ, 으아악!!

최한솔 image

최한솔

음...? 헐, 안녕 여주야..?

냉장고에선 몸을 움크리고 있던 한솔오빠였다.

정여주

어우.. 왜 냉장고에 들어가 계세요...?

최한솔 image

최한솔

솔직히 여긴 너무 덥단 말이지.

최한솔 image

최한솔

그래서 그냥 냉장고에 잠시 들어가 있었는데.. 음..

정여주

알겠어요, 대신 다음부턴 말 좀 하고 들어가세요..

정여주

진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잖아요..!

최한솔 image

최한솔

알았어, 진짜로 미안해ㅋㅋㅋㅋ

놀란 심장을 부여잡고 다시 냉장고 문을 닫았다.

정여주

휴, 진짜 다들 내가 알아버리니깐 변해있네..

정여주

잠시만.. 혹시 그 고양이 오빠들...

고양이라면 충분히 사고치고도 남을 일이다.

나는 그래서 얼른 2층 방으로 향했다.

벌컥-

정여주

저기, 아무도 없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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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ㅇ, 어라.. 아니, 그러니깐.. 안녕?

정여주

왜 다 저한테 안녕이라고 하는 거죠.

정여주

빨리 이 사태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그들은 또 고양이로 변했는지 방에는

온갖 털들이 흩날렸고 벽지는 손톱으로 찢겨졌..

정여주

어우, 더 이상 못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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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저기,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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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진짜로 미안해, 어쩔 수 없었어..

정여주

고양이의 본능이여서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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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이런 사람들.. 아니, 고양이들을 보았나.

그동안 나 있는 동안 어떻게 살았대.

정여주

일단! 이 털들 빨리 청소기로 없애고!

정여주

저 벽지는.. 하아, 아마 저 방은 냅둬야 겠다.

정여주

... 빨리 청소기 안 가지고 와요!?

이지훈 image

이지훈

ㄴ,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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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야, 청소기 어디다 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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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저기 베란다 쪽에 있을 거야.

그렇게 셋은 재빠르게 방을 치우기 시작했다.

정여주

에휴, 이 사람들은 찾아냈고...

정여주

또 다른 오빠들은 어디갔지..?

정여주

음... 명호오빠는 개구리니깐... 물?

벌컥-

정여주

내가 이럴 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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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오, 여주 안녕?

또 변신해있는 명호오빠는 언제 욕조에 물을 채우곤

둥둥 떠다니는 스폰지 위에 앉아 쉬고 있었다.

정여주

여긴 오빠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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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아니, 나도 있거든!

정여주

으악!! 뭐야, 언제 거기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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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그냥 물에 잠수하고 있었지ㅎㅎ

내 말에 반응하고는 욕조에서 튀어나온 찬이었다.

정여주

오빠들은 뭐 사고 같은 거 안 쳤죠..?

서명호 image

서명호

딱 보니깐 누구는 사고 쳤나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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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왠지 그 형들이라면 그럴만 하다.

정여주

지금 오빠들이 제일 얌전히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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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오, 그거 참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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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흠.. 다행인 건가..ㅋㅋㅋㅋㅋ

정여주

아무튼 오빠들은 딱 거기서 놀고 계세요!

정여주

저는 나머지 오빠들도 찾아야 돼서 이만.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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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보니깐 누구는 먹고 있겠고, 누구는 방 난리 쳤을 듯.

이찬 image

이찬

괜히 여주한테 미안해지는데..ㅋㅋㅋㅋ

그렇게 다시 거실로 향했더니

여기는 다행히 평온히 있었나보다.

정여주

음.. 그럼 나머지 누굴 못 봤지?

정여주

아, 민규오빠랑 석민오빠, 승관오빠!

김민규 image

김민규

헉, 우리 불렀지!!?

정여주

엄마야!!

오늘동안 놀란 게 몇 번째인지 원.

덕분에 소리 지를 거 다 지른 것 같다.

정여주

아니, 진짜 다들 저 놀리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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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아니, 너가 부르니깐 왔지...

정여주

그동안 사고 안 치셨죠..?

부승관 image

부승관

에헤이, 우릴 누구로 보고!

김민규 image

김민규

그것보다 여주야, 우리 소원 좀 들어주라..

정여주

네..? 뭔 소원이요?

그들은 초롱하게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고

꼬리를 살랑거리며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이거, 왠지 그거 해달라는 거 같은데.

그들을 데리고 와서 공원에 도착했다.

내가 땅으로 놓아주자, 개들로 변한 오빠들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다.

정여주

와, 진짜로 좋아하네..

정여주

오빠는 어디로 가 있을려고요?

부승관 image

부승관

나는 나무 위로 가서 그냥 쉬고 싶어서 왔어!

그리곤 나무를 쉽게 올라가서 자세 잡고는 누웠다.

참 진짜 동물이긴 하구나...

정여주

그럼.. 나도 오랜만에 걸어봐야지.

이왕 나온 김에 나도 산책을 즐겼다.

정여주

역시 공원은 항상 맑고 좋다니깐.

정여주

음.. 오늘 좀 당황스러웠지만 뭔가 새롭네..ㅋㅋㅋㅋ

정여주

그래도 이제부터는 내 말 좀 듣겠지..?

정여주

그나저나 이 오빠들은 어디까지 간 거야..?

나는 고갤 돌리며 기웃거리자

저 멀리 다른 개들이랑 싸우고 있는 ㄱ... 아니, 잠시만.

정여주

으악, 갑자기 왜 싸우는데?!

후다닥-

역시 그냥 편하게 사는 건 불가능 할 것 같다.

언제쯤 반인반수 오빠들 철이 들까..?

늉비 image

늉비

다음 이야기는 여러분의 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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늉비

반인반수는 또 오랜만이여서 이상할 것 같네요ㅠㅠ

늉비 image

늉비

그래도 여기까지 봐준 당신에게 영광의 박수를(짝짝)

늉비 image

늉비

항상 감사합니다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