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13명의 보디가드가 있다면
후기_평범한 삶 속에 찬란한 순간



늉비
아아, 마이크 테스트. 하나, 둘, 셋.


늉비
네, 마이크가 잘 돌아가는 군요.


늉비
저는 부제 "평범한 삶 속 찬란한 순간"인 후기의 진행을 맡은 늉비입니다!


늉비
우선 시작하기 전에, 우리 승철 님 손 좀 들어주실까요?


최승철
네? 저요?


늉비
우리 팀의 리더로서 한 말씀 해주시죠!


최승철
어, 음... 일단 저희 세븐틴과 여주의 첫 만남부터


최승철
짧았던 이별의 순간과 기쁨의 재회까지 봐주셨던 독자님들.


최승철
그동안 저희의 삶의 순간마다 지켜봐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승철
비록 이 뒤에는 독자분들에게 비춰지지 않겠다만,


최승철
항상 저희와 여주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을 겁니다.


최승철
그리고 우리 팀원들, 항상 힘들더라도 이겨내는 모습에


최승철
리더인 내가 너무 고마운 뿐이야.


최승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여주 아가씨.


최승철
그동안 좋은 추억들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최승철
앞으로도 매일 서로의 모습을 눈에 담아내길 바라요.


최승철
그럼, 이상입니다.


늉비
그럼 시작할 분위기를 다 띄었겠다, 이제부터...


늉비
마지막을 장식할 피날레,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후기_평범한 삶 속 찬란한 순간



늉비
오늘 제가 마이크를 잡은 이상 하고픈 말 다 토해낼 겁니다 후훗


윤정한
그런데 우리랑 여주는 왜 여기 있는 거야.


늉비
너희들이 엄연히 주인공들이잖아ㅎㅎㅎ


늉비
내가 말할 때 마다 맞장구나 쳐 주셈.

정여주
우와, 진짜 재.밌.겠.다~


부승관
여주 벌써부터 유체이탈 했는데요?


늉비
됐고 내 얘기나 잘 들어, 애브리바디 비 콰이엇.


늉비
음, 일단 작년 8월 초에 시작해서 지금 7월 말에 끝났네요!


늉비
사실 얼마 안 된 횟수였지만 기나긴 휴재와 연재 텀이 많이 길어졌네요(._.)


권순영
제일 길때가 10일에 하나씩 올렸었지~


늉비
킁.. 그때는 첫 고딩이여서 빡세게 살았다구..


늉비
그리고 대부분 한 회당 4000자 정도이기 때문에


늉비
몹시 쓰기가 힘들긴 했어요;-;


늉비
제 눈에는 막 1000자나 2000자는 분량이 너무 적어보여서


늉비
결국 제 부심으로 한 회마다 꾹꾹 담아 썼다죠!


전원우
솔직히 이건 박수 쳐주자, 누가 저렇게 4000자를 채우냐.


늉비
크흡... 그러니깐 말이야...


늉비
지가 비록 힘들더라도 여러분들이 잼있었다면


늉비
저는 힘들지 아나ㅇㅛ....☆


늉비
오히려 너무 길어서 지루하지 않았을까 또는


늉비
다 읽을 수는 있을련지 걱정했는데 꽤나 많은 관심 덕분에


늉비
이 못난 작가가 참말루 행복한 사람으로 거듭났어요...


서명호
야야, 작가야. 독자분들이 그거 많이 궁금해 할 듯.


늉비
?


서명호
왜 엔딩을 그렇게 했는지.


늉비
아아, 우리 뚜녕이랑 쮼이???


이지훈
잠만, 누가 누구라고..?


권순영
나는 뚜녕이 맞는데><


이지훈
이런 사발넘이...


늉비
큼 무튼 왜 그 두 명만 엔딩에 됐나면요!


늉비
사실 제가 어리석었던 시절이 있었죠...


늉비
이 작을 구성하면서 "나는 13명 모두 다 엔딩 쓸 거야!!"


늉비
라는 지랄을 개떨었는데요 네...


늉비
하다보니 이게 13명 다 쓰면 어...


늉비
제 머리가 한 3명째 쓰면 가루가 될 것 같아서


늉비
그냥 제가 좋아하는 씨피만 넣었쪄욤><


이찬
엥, 씨피는 또 뭔데?


늉비
어... 울 애긔는 몰라도 돼ㅎㅎㅎ


이찬
??????


늉비
네 무시하시고 다음으로 넘어가죠!


늉비
아 그리고 제가 사실 이 작이 처음이 아니었어용


늉비
사실 호우로 달달한 작 하나 썼었고 꽤 괜찮게 반응도 있었는데


늉비
시험기간에 너무 여기에 들어오게 되니깐


늉비
결국 작년 5월 쯤이었나? 그때 지워버렷어요...

(참고로 자료는 업네요. 캡쳐한 거 다 날라감.)


늉비
그리고 지훈이를 반인반수로 한 작도 썼는데


늉비
별 반응이 없어서 바로 삭zㅔ...


늉비
(우리 도쯔님이 유일하게 꼬박꼬박 봐주셨는데 참 죄송할 따름..)


늉비
그리고 두 개 더 있는데 지루하니깐 넘어갈게요0_<


홍지수
그렇게 말하니깐 꽤 삭제한 게 너무 많은 거 아냐...?


늉비
ㅇㅇ 맞음... 사실 지금 작가된 지도 550일 정도 됐다만


늉비
사실상 제대로 끝낸 게 이거밖에 없우...


늉비
여러분 이래서 작가에게 반응과 관심이 필요해요...


늉비
그래도 지금까지 잘 봐주신 우리 독자분들...



늉비
너무 사뢍... 해요...♡


늉비
그래서 우리 여주씨!!!

정여주
ㄴ, 네...?!


늉비
졸지 마시고 끝까지 들어주세요^^

정여주
ㅎㅎㅎㅎ...


권순영
여주 많이 졸려? 우리 나갈까?

정여주
네? 아니 그건 아닌ㄷ...


이지훈
니만 같이 데리고 나갈려고?


이지훈
여주야, 쟤야 나야?

정여주
아니, 잠시만ㅇ...


권순영
에이, 지훈이 유치하게 왜 그래~


이지훈
넌 앉아 있어, 여주 내가 데리고 나갈 거임.


이지훈
사실 저 작가새끼도 마음에 안 들었음.


늉비
.....?? 뭐라고 28아..?


권순영
여쭈, 나랑 나갈 거지?


이지훈
ㄴㄴ 나랑 갈 거임.

정여주
아하하... 작가님 어떻게 할까요..?


늉비
출구는 왼쪽이다 이 쌉새끠들아...



김민규
결국 둘 다 내쫒아버렸네ㅋㅋㅋㅋㅋㅋ


문준휘
안 시끄럽고 좋네~


최한솔
그런데 저렇게 둘이 같이 내보내도 됨..?


늉비
마음대로 하라 해~ 둘이 싸우든 사귀든 내 알 바 아님.


이석민
싸우든 사ㄱ... 네?


늉비
네~ 계속 말을 이어나가볼까요??


늉비
사실 이 작을 쓰면서 좀 힘들었던 게 있긴 했어요


늉비
사실 얼른 내고 싶은 마음에 여주와 세븐틴 역할하고


늉비
첫 스토리만 얼추 잡은 거라서 이걸 어떻게 이어나갈지


늉비
그게 제일 고민하고 머릴 쥐어 짜낸 것 같네요.


늉비
사실 그 에피소드가 제일 걱정이었어요!


늉비
여주가 처음으로 학교로 갔을 때!


늉비
그때는 보디가드들이랑 접촉이 그다지 없어서


늉비
많이 재미없을 것 같아 얼른 후딱 끝낸 기억이...

정여주
그래도 덕분에 두 친구나 생겨서 좋았어요!


늉비
그렇담 다행이네요 우리 여주양♡


늉비
아아 그리고 저 완전 감동 받은 거 있죠???!!!!


늉비
사실 자랑은 아니다만 그래도 꽤나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늉비
한 번쯤은 별테 생기겠지~ 하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늉비
미치인 평점이 다 너무 아름답게 10점...


늉비
(물론 33화는 아니다만 이게 어딘가요ㅎㅎㅎ)


늉비
역시 독자밈들은 멋있어요♡♡♡♡


최승철
엄... 그래서, 할 말 다 했어?


늉비
엥, 아니?!?! 아직 독자님들에게 할 말 다 할려면


늉비
50000자는 넘겨야 된다고!!!!!


김민규
슬슬 지겨워졌음..


문준휘
우리한테는 뭐 할 말 없냐??


늉비
음... 생각해보면 나올 순 있을 듯.


윤정한
쟤도 밖에다가 던져버릴까.



서명호
내가 왼팔 잡을 거고, 오른다리는 누가 잡을래?


늉비
엥, 이것들이 미쳤나.


홍지수
빨리 끌어내서 저기다가 던져놓자, 콜?


늉비
자잦잠만ㄴ 기달!!!


늉비
마지막으로 유언 좀 남기고 갈게..!!!


늉비
우리 독자밈들... 제가 언제 작가를 그만 둘 지 모르겠다만


늉비
끝까지 항상 지켜 봐주세용...♡


늉비
더 이상 이 작과 이 못난 보디가드들은 볼 수 없겠다만


늉비
언제나 이 작은 여기에 남아있을 거예요ㅠㅠㅠㅠ


늉비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했어요ㅠㅠㅜ♡♡♡♡


최한솔
됐다, 이제 끌여보내.


늉비
끝까지 나쁜넘들아ㅠㅠㅠㅠㅠㅜ


정여주
결국엔, 작가 없이 후기를 남기네요?ㅋㅋㅋㅋ


부승관
쟤가 분량 다 가져갔어... 우리도 할 말 좀 해야지..


권순영
우리가 그럼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얘기하고 끝내자! (다시 돌아옴)


이찬
그럼 리더부터 먼저 시작해!


최승철
어, 나는 처음에 할 말 다 해서 없는데...


최승철
그냥 다음으로 바로 넘어가.


윤정한
근데 아까 니가 사실상 우리 할 얘기 다 함.


부승관
제대로 돌아가는 게 하나도 없네ㅋㅋㅋㅋㅋㅋ


이지훈
그럼 그냥 여주가 할 말 하고 끝내자.

정여주
엥, 제가 끝내라고요?


문준휘
그래~ 어찌보면 너가 여기 주인공인데 마지막을 장식해야지!

정여주
음... 그렇다면 할 수 밖에 없네요...?

정여주
일단 저의 추억들을 그려낸 이 작품을 꾸준히 봐 와주신

정여주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정여주
졍여주라는 평범한 삶 속에서 살고 있던 찰나에

정여주
이렇게 소중한 13명의 오빠들이 찾아온 그때의 순간이

정여주
제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이었네요!

정여주
앞으로 그 순간을 영원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여주
끝까지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여주
그럼 저의 말로 마지막으로

정여주
이 "나에게 13명의 보디가드가 있다면"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은 그저 평범하다.

그런 아주 평범한 삶에서는 누구든지 한 번쯤

가장 찬란한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늉비
저에게 가장 찬란한 순간은 독자님들을 만났을 때인 것 같아요.


늉비
다시 한 번 저에게 소중한 추억을 가지게 해준 여러분께


늉비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며 이젠 진짜로 끝내겠습니다!


늉비
다른 작품에서도 만나요♡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