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데요! [ 민원 / bl ]

에피소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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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짠! 여기가 바로 저희 집 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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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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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헤헤, 혼자 사는거 치고는 집이 좀 크죠ㅎㅎ "

미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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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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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앟ㅎㅎㅎ "

소파위에 빤쓰가 걸린걸 보고는 급하게 민규가 민망하게 웃으며 치우고는

앉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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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내 몸 지금.. 더러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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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 비맞았죠, 감기 걸릴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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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보일러 돌릴게요! 뜻뜻한 물로 언능 씻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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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아,알았어... "

쾅-

깜짝!

자신이 닫은 문소리 임에도 쾅소리에 놀라 넘어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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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 "

낯설다

나에게 해주는 친절과 배려들이 하나같이

다 어색하고 낯설고 다른 면에서는 두려웠다.

나한테 무슨 목적이 있어서 그러는 거지..?

난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이런 생각들이 내 머릿속에 빠르게 지나갔다

모르겠다

...

문에 등을 기대 잠시생각하다 드디어 샤워기 물을 틀었다

솨아아-

의외로 쌘 물주기가 상처에 맞으니

좀 따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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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아.. "

.

다 씻었는데..

입을 옷이 없다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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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저,저.. 민규야..? "

문을 아주 살짝 열고 빈틈으로 민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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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네!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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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그.. 옷이 젖어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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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아아! 맞다 맞다, 잠시만요~ "

2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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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여기 옷 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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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고마워.. "

쾅-

.

.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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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엏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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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많이 큰데.. "

역시나 민규가 입는 옷은 원우에게 한없이 컸다.

금방이라도 내려갈듯한 옷에

민규는 고민하다가 실삔으로 고정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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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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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바지랑 소매는 접으면 돼요ㅎㅎ "

뭐가 그렇게 좋은지 민규 입꼬리는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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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 "

꼬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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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아,어.. 미,미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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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아 배 많이 고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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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밥 차려놨어요, 얼른 가서 같이 먹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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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응.. "

.

.

재미없어서

죄송해요ㅠㅠ

아 민규가 한 말 중에 " 혼자 사는것 치고는 집이 좀 크죠? " 이 말 좀 중요 포인트 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