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데요! [ 민원 / bl ]
에피소드 3.




김민규
" 오늘 저녁은 김볶 이예요 김볶~~~! "


전원우
" 응..? 김볶?.. "


김민규
" 김치볶음밥 줄임말 이예요ㅎㅎㅎ "


전원우
" 아..ㅎ "




김민규
" 얼른 앉아서 먹어요! "


김민규
" 제가 요리 실력 하나는 끝내주거든요ㅎㅎ "


이런 음식이 있었나..,

원우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이였다.

냄새는 좋은데..



김민규
오물오물)) " 밥 지잉짜 잘됐어요! 언능 먹어봐요 "

숟가락을 쥐어주며,



전원우
" 응, "

냠



김민규
" ㅎㅎ 어때요?? "

대충 기대한다는 눈빛



전원우
" 응.. 맛있어, "


김민규
" 오! 다행이다ㅎㅎ 입에 안 맞을까봐 걱정 했는데, "


전원우
" 처음 먹어보는 맛이야.. "


김민규
" 헐... "


김민규
" 제가 앞으로는 맛있는 음식 많이 해줄게요ㅠㅠㅜ "


앞으로..?

계속 여기 살으라는 말인가..?

그나저나, 진짜 맛있다..


많이 배가 고팠던 원우는 밥을 얹힐 정도로 입에 쑤셔넣었다



김민규
" 여기 물 이요, "


...


김민규
' 학교 얘기는 좀 있다가 해야겠다.. '

배 많이 고팠나보다..


밥을 다 먹고나서

나는 당연히 내가 그릇을 치우려고 일어나는데.



김민규
" 원우형! 앉아 있어요, 제가 치울게요! "


전원우
" 아.. 괜찮은데.. "


김민규
" 제가 안괜찮아서 그래요, "


김민규
" 얼른 다시 앉아요!! "


전원우
" 응.. "


...

불안해,

불안하다..


전원우
" 하아..하... "


쨍그랑-



김민규
" 어,어! 원우 형! "


설거지 하고 있던 민규가 장갑 조차 빼지 않은채

놀란 표정으로 뛰어왔다



김민규
" 원우 형! "


전원우
" 하아..하..허억..하.. "


김민규
" 괜찮아요, 형 숨 쉬어요.. "


민규도 당황한거 같았지만

숨쉬기 힘들어하는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괜찮아요

여기는 안전해요



.


-아 이해안가실까봐..

원우는 불안한 감정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발작? 보다는 음 뭐라하지..

어.. 어쨋든 그

숨 넘어갈듯이 헐떡 거리고

손 덜덜 떨리고

어쩔 줄 몰라하는 상태

지금 원우 상태에요

1화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원우는 어릴때부터 폭력을 받고 살아가지고

조용하고 안전하면 불안함이 확 몰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