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뱀파이어 13명과 산다면
#01. 잘생긴 뱀파이어 13명과 산다면




이지훈
" 없네? "


최승철
" 당연하겠지, 방금 피 다 빨아먹고 왔는데. "


윤정한
" 그럼 얘는 어쩔까? "


권순영
" 그냥 여기 뉍둬, 언젠간 먹겠지. "


최한솔
" 맞아, 어린애라 저항도 안하고 질질짜기만 해서 볼맛도 없어. "


김민규
" 흐음.. 아가야, 몇 살? "

정여주
" ... ㅇ,..열 여덟살이요.. "


그러자 한 남ㅈ.. 아니 한 뱀파이어가 나에게 다가와 냄새를 맡았다.


문준휘
" 흠.. 맛없을거 같아. "


최승철
" 그럼 걍 여기 뉍두고 비상용으로 키우자. "

가장 맏형의 말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곤,

각자 할일을 하러 흩어졌고 한 뱀파이어만 남아서 내 팔을 묶은 줄을 풀어주었다.


이석민
" 자-. 다 풀었다!! "


이석민
" 나 따라와, 빈 방에 데려다 줄게. "

정여주
" ... " ((끄덕




덜컥-


이석민
" 여기야, 여기에서 지내면 돼. "

정여주
" 앗, 넵.. "


이석민
" 필요한거 있으면 부르고, 쉬어.ㅎ "

정여주
" ... 네, 감사합니다. "


쾅-



여주는 방을 둘러보았다.

정여주
" ... "

정여주
" 블라인드가 다 내려가있어.. "

정여주
" 진짜.. 뱀파이어들?.. "

정여주
" 나 이제 어뜩해에.. "


여주는 침대에 눞더니 순식간에 잠에 들었다.






정여주
" 흐헉!!.. "

정여주
" ㅂ,뱀파이어.. "

일어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꿈은 아니었다.


똑똑-


윤정한
" 저기? "

정여주
" 엇,.. 넵.. "


윤정한
" 혹시 이름이 뭐야?? "

정여주
" 아, 정여주요.. "


윤정한
" 아, 그래. 여주 아침 밥은 어쩌지? "


윤정한
" 여주는 피 못먹지? "

정여주
" 아.. 네.. "


윤정한
" 흠,.. "


윤정한
" 아!! 서랍장에 라면있는데, 그거 괜찮아? "

정여주
" 앗, 넵. 감사합니다.. "


윤정한
" 으응ㅎ 다 되면 부를게. "


쾅-



정여주
" 저 분.. 되게 착하시다.. "


정여주
" 근데,.. 너무 어두운데.. "

정여주
" 블라인드 조금만 올려도 되겠지..? "

여주가 블라인드를 살짝 올리자 여주 방에 햇빛이 들어왔다.

정여주
" 후.. 이제야 살것 같ㄴ, "

덜컥-


김민규
" 야, 밥 먹으.. "


김민규
" 으악!! ㅅㅂ 이거 뭐야!! "

갑작스런 민규의 등장에 여주는 급하게 블라인드를 다시 내렸다.

민규의 비명에 뱀파이어들이 여주 방으로 모여들었다.


이찬
" 헉,.. 형 괜찮아요? "

그러곤 찬은 급하게 싱크대에서 차가운 물을 떠다가 시켜주었다.


그 중 한명이 여주를 째려보며 말하였다.


최한솔
" 너 제정신이야? 너 일부러 그랬지?! "

정여주
" ㅇ,아니예요.. 저는 그냥.. "


부승관
" 야,목소리 높이지마 "


이석민
" 설마 일부러 했겠어? 우리가 말 안한 잘못도 있지. "


최승철
" 됬어, 이제 각자 할일해. "


최승철
" 안 없어졌으면 됬지,그리고 정여주 그 블라인드 손대지마 "

정여주
" ... 네.. "



그렇게 밥 먹는 내내 조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