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뱀파이어 13명과 산다면

#02. 잘생긴 뱀파이어 13명과 산다면

여주는 사과를 해야할것 같아 민규의 방 앞으로 갔다.

(똑똑)

정여주

" 저기.. "

김민규 image

김민규

" .. 들어와. "

덜컥-

여주가 방에 들어가고 몇초간의 정적이 있었다.

그 정적을 깬건 민규였다.

김민규 image

김민규

" 왜 "

정여주

" ... 그.. 아까는 죄송했습니다..!! "

여주는 진심을 다해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김민규 image

김민규

" 됬어, 그렇게 크게 다친것도 아니고.. "

민규는 피식- 웃으며 자신의 손을 보았다.

김민규 image

김민규

" 그냥 살짝 화상 정도야, 괜찮아. "

정여주

" ㄷ,다신 안 그럴게요.. "

김민규 image

김민규

" ... 그만 사과하고 나가..^^;; 내가 나쁜 뱀파이어된 기분이야.. "

정여주

" 앗, 넵..!! "

정여주

" 진짜진짜 죄송했습니다!! "

쾅-

나갈때까지 죄송하다 말하며 가는 여주의 모습에 그저 웃고만 있는 민규였다.

김민규 image

김민규

(피식-) " 뭐야, 재밌는 애였네. "

여주가 민규 방에서 나오자 부엌에 서서 또 무슨 밥을 줘야하나 멍-하게 생각하고 있는 정한이가 있었다.

정여주

" 저기.. "

윤정한 image

윤정한

" 어? 여주네. 무슨 일이야? "

정여주

" 아니.. 혹시 뭐 사올거 있으신가 해서.. "

윤정한 image

윤정한

" 아, 그치.. "

윤정한 image

윤정한

" 근데 뭐 2시간 뒤면 해도 지니까 그때 마트나 한번 가볼려구.. "

정여주

" ... 피.. 드시는거 아녔어요?? "

윤정한 image

윤정한

" 근데 우리는 그렇지만 너도 있는걸 이제. "

정여주

" 앗.. "

정여주

" 너무 짐이 되는거 같네요.. ㅎ "

여주가 씁쓸한듯 웃어보이자 정한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윤정한 image

윤정한

" 아니야, 아니야. ㅋㅋ 우리도 나간김에 먹고 올 계획이지. "

정여주

" 그럼 저는.. "

윤정한 image

윤정한

" 음.. 너는.. "

윤정한 image

윤정한

" 피 먹어볼래? "

정여주

" 아니요. "

생각보다 너무 진지하게 거절을 해서 정한이는 웃음이 터졌다.

윤정한 image

윤정한

" 앜ㅋㅋㅋㅋㅋ 장난인뎈ㅋㅋ 너무 진지했다 여주야.ㅋㅋ "

정여주

" 아.. " ((머쓱

권순영 image

권순영

" 뭐가 그렇게 재밌어요? "

정여주

" 앗,.. "

순영이가 나오자 놀랐는지 몇발자국 뒷걸음질을 쳤다.

윤정한 image

윤정한

" 야, 너가 무서운가 보다.ㅋㅋ "

권순영 image

권순영

" 노상관입니다.~ "

윤정한 image

윤정한

" 어후, 저 네가지가 없는 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