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면 보답해야지?
외전_


친화력 갑인 김태형

그와 어울려서 지내는건 그저 시간 문제였다


김태형
“ 지훈아, 너 여주랑 친해? ”


이지훈
“ ..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야 ”


김태형
“ 아, 그럼 이 딸기우유 좀 대신 전달해줄래? ”


김태형
“ 내가 준거는 알려주지 말고- ! , 알겠지? 꼭이다- ”


이지훈
‘ 여주는 딸기우유 싫어하고, 초코우유 좋아하는데.. ‘


이지훈
“ 아, 응. 알겠어 ”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택한 방법은 쪽지에 남겨둔 방법 뿐이였다

하루 빨리 그녀를 잊어버리고 싶은데 안 되는데 어떡하나

물론 그녀를 잊는 것도 시간 문제였다


그 시각 딸기우유를 발견한 여주_

김여주
‘ 왠 쪽지.. 이지훈이 많이 쓰는 수법인데 ’

김여주
‘ 내가 싫어하는 딸기우유나 줬구나 ‘

김여주
“ 야, 으나 딸기우유 먹을래? ”


김서은
“ 헐 좋지! 어디서 난거야? 산거야? ”

김여주
“ 그냥 누구한테 받았는데 난 안 먹어도 되서- ”


김서은
“ 누가 우리 여주에게 우유를- , 울 쭈한테 관심있는거 아냐? ”

김여주
“ 그런거 아니야, 나도 그 사람이 왜 준지 모르고..ㅎ ”


김서은
“ 뭐야, 뭐야- . 여튼 잘 마실게! ”

김여주
“ 응 ”


결국 또 엇갈리게 된 두 사람

그 땐 몰랐다, 그 딸기우유로 부터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아무런 생각 없이 집으로 향하는 지훈

잠시나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 친구와의 하교를 취소하고 가는데


김태형
“ 이지훈- , 이지훈! 거기 서봐! ”


이지훈
“ 어..? 어.. 왜, 무슨 일이야? ”


김태형
“ 아, 그냥 아까 내가 건내준 딸기우유 잘 전달해줬나 해서 ”


이지훈
“ 아, 전달했어. 여주한테 물어보지 왜 나한테까지 왔어 ”


김태형
“ 내가 물어보면 누가 줬는지 다 티나잖아- ”


이지훈
“ 아, 그래. 이제 할 말 끝났지? 이만, 가볼게 ”


김태형
“ 어? 어어, 잘 가 ”

*톡_

*톡

*톡_


전정국
TALK | 야, 너 저번에 여친 있다고 했지


이지훈
TALK | 아, 네 형


이지훈
TALK | 근데, 이제 헤어졌어요. 그 이야긴 꺼내주지 말아줘요


전정국
TALK | 아, 실례했어. 이지훈 하면서 울고불고 난리나서, 아직 둘이 그런 사이인지 알았어


이지훈
TALK | 김여주가 울어요?


전정국
TALK | 그래서 연락한 거였는데 미안하다-


이지훈
TALK | 하.. 갈게요


이지훈
“ 사람 신경쓰이게, 왜 칠칠맞게 울고나 있냐. 겉으론 안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