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지민이는 내 이상형!!

난 단거 싫고 너도 싫어

난 그후로 계속 지민이를 쫒아다녔고 새벽마다 지민이책상에 과자 초콜릿 음료수중 하나를 꼭 두고 교실로 돌아가는 일상을 반복했고

바로오늘이 하이라이트인 지민이생일이다

나는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씻고 얼굴에 비비와 눈에는 약간의 체리빛이 도는 매트한 쉐도우를 바르고 입술에는 레드오렌지빛의 틴트를 바른다음 교복을입고 버스를 타러나갔다

"오늘은 지민이가 많이많이 행복한날이였으면 좋겠다..히히"

내가 얼마나 중얼거렸을까 학교에 도착을했고 난 급하게 교통카드를 찍으며 버스에서 내렸고 내리자마자

지민이네반으로 가기위해 3학년 부장선생님께 열쇠를 빌려들어간후 지민이 책상에 조심히 먹을거리와 선물 그리고 편지를 써놓곤 혼자웃어보였다

"김여주 너였구나 내책상에 단거 올려두고간애가"

"어..??"

"이건 뭐야? 선물?"

"어? 응..너오늘 생일이라고해서.."

"누가? 김태형이 그래? 나 생일이라고?"

"어.."

"내생일은 맞는데 너가 하나 알아둬야될께 있어"

"뭔데..?"

"난 단것도싫고 너도 싫어"

내마음이

한순간

무너졌다 바보같이 그한마디에..

어쩌면 지민이를 바라본 7개월동안 지민이는 나를 그냥 자신을 좋아하는아이라고 생각했을걸 왜 몰랐을까..

"..그래? 그럼 줘..."

"왜 먹게?"

"아니 내가 그걸 왜먹어...선물이랑 같이 버려야지"

"어디 버려보던가 너가 버릴수있나보자"

"그래..어디한번 봐 내가 버리나 못버리나..."

나는 주먹을 꾹쥐고 편다음 선물과 먹을거리를 담은 쇼핑백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가져다 버렸다

그러자 진짜 버릴줄은 몰랐는지 당황한 눈을 한 지민이를 보며 난 싸늘한 눈빛을 유지할수도없이 눈물이 흘렀다

"이제 이것들도 다 버렸으니까 나도 이제 널좋아하는 내마음 없어"

"야.."

"버렸으니까..이제 더이상 사라진 내마음 찾지마 넌 그럴자격 없어"

"야 김여주"

"왜 박지민? 너가..원하는게 이거 아니야? 넌 몰라 맨날 학교에서 무시만 받던 내가 그래서 죽도록 학교가 싫었던 내가 너 때문에 참고 학교올수있었다는 사실을 넌 몰라"

"..진정하고..."

"진정? 진정이라니..웃기네 누구때문에..누구때문에...내가 이렇게...흡..울게 됐는데.."

"....."

"너 진짜 최악이야.."

난 그말을 남기고 지민이네반을 나왔다 솔직히 계속 마음이 걸려왔다

점심을 먹을때도 체육을할때도 고민이많은 듯한 지민이의 얼굴을 보니 더 마음이 아파왔다

사실 지민이반을 나오는 그 순간 아니..지민이한테 그렇게 말하는 순간 순간에

'이러면...안되는데..우리 지민이 상처받는데..'

이런생각들을 하며 얼마나 상처를 받을지..생각했지만 이미 벌어진일..어쩔수없다..

"그래..마음 접지 뭐..."

"접는거야..접자..김여주.."

내가 마음을 접자고 굳게 다짐하고 있으니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뭘 접는데?"

"으악!!!!!!! ㄱ,김태형? 너,너가 왜 여기를!! 박지민이랑 같이있어야지!!!!"

"내가 왜 같이있어..?"

"너네맨날 붙어있잖아!!!!!!"

"? 그게 뭐 박지민은 지금 보건실가서 놀지도못해"

"보건실..? 왜?"

"아직그거 모르냐 박지민 3학년 6반에 어떤 미친××가 박지민한테 저번에 맞은거 복수하겠다고 의자던져서 쓰러졌어"

"뭐!!!!!!!!!?? 그럼 병원을가야지 왜 보건실을가!!!!!!!!"

"걔네 부모님이..하..쓰러진거가지고 뭘 병원이냐고 그냥 보건실에서 재우던 하라고 했데"

"..그게 부모야..?"

"나도 그게 의문이였다..어떻게 하나밖에 없는 외동아들이 쓰러졌다는데.."

"지민이는..지민이는 괜찮아?"

"다행이 그냥 잠깐 놀라서 그런거래"

"..다행이다...야 나 잠깐 어디좀 다녀올께!!!!.."

"야 스톱 보건실 갈꺼면 이 열쇠 가지고가 보건쌤 박지민 검사하시고 바로 출장가셔서 이 열쇠없으면 못들어가"

"야 넌 어떻게 가지고있거야?"

"보건쌤이 내가 제일 박지민이랑 친하니까 가지고있다가 박지민좀 잘챙겨주라고 열쇠주셨어 받아 빨리"

"ㅇ..알았어..!!!"

나는 김태형에게 열쇠를 급하게 받아들고 보건실을가니 지민이가 물을 마시고있었다

"김여주..? 너가 여기 왜.."

나는 그상태로 지민이에게 안겼고 지민이는 당황한 눈치였다

"ㅁ..뭐야 왜이러냐"

"너 쓰러졌다며...아프다며!!!"

"..괜찮아 그냥 쓰러진거가지고.."

"쓰러진게 남일도 아니고 너 일이야!!!!! 왜그렇게 너 자신을 아낄줄을 몰라!!!"

"풉..야 너 그러니까 엄마같다"

"지금이 웃을때야..? 입술도 다텃잖아!!!"

"그렇네 너 바세린있냐"

"보건실에 있을꺼야 기다려봐"

나는 서랍을 열어 바세린을 찾았고

박지민에게 앉아보라고 한후 박지민 입술에 살살 바세린을 발라주었다

"..진짜 속상하게..."

"미안해"

".....!!!!!!"

"그날 그렇게 말하고 행동한거 미안해"

"ㅇ..아니야...내가 더 미안해 너 상처받을 말만하고.."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해 나때문에 너가 더 그렇게 말하게 된거잖아"

"..그래도.."

"여주야 미안해 지금은 너 고백 받아주기엔 벅차..나중에 너 고백 꼭 받아줄께"

"진짜..?"

"응 진짜"

"..좋아!! 나중에 꼭 받아주기다?"

"알겠어 너도 나 좋아하는거 변하지마 나도 안변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