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의 멘토
16. 힘들었지?


카톡!


한성
/수현아 뭐해?


나 (성수현)
/저 그냥 있어요


한성
/음...있지


한성
/수현아


나 (성수현)
/네


한성
/나 너 진짜 좋아해.


한성
/나랑 사귀자.


나 (성수현)
/ㅇ..안돼요..전...


나 (성수현)
/제 친구가 오빠 좋아하잖아요...


한성
/근데...?


나 (성수현)
/그런데 당당하게 오빠랑 사귈순 없는거잖아요...?


한성
/너 나 싫어?


나 (성수현)
/아뇨...


한성
/그럼 나 좋아?


나 (성수현)
/아뇨 그것도 아니에요.


나 (성수현)
/저 지금 너무 괴로워요.


나 (성수현)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이러고 오빠를 차단했다.

난 이게 끝인줄 알았다.

???
야 성수현


나 (성수현)
움찔)

???
니 아직도 한성오빠랑 연락해?


나 (성수현)
아..아니...어제 바로 차단했는ㄷ..

???
오빠한테 고백받으니 좋디?


나 (성수현)
아냐! 나 바로 거절했어...!

???
뭐?

???
하? 참나...

???
니가 뭔데 한성오빠를 차?

???
아주 자알나셨네


나 (성수현)
아니...


나 (성수현)
하...

그뒤 매일 옥상에 불려가서 맞고, 지져지고, 베이고를 반복했다.

그뒤 난 이 기억을 지워버렸다.

하지만 트라우마가 남아 칼이 무서웠다.

더 기억해보려해도 기억나지 않는다.


나 (성수현)
더이상은 기억안나

그는 말없이 꼭 껴안아주었다.


박지민
수현이 수고했어.


박지민
그리고 앞으론 그런일 없을거야.


박지민
내가 지켜줄거니까.


박지민
많이 힘들었지...?

많이 힘들었지

이 한마디가 강하게 울려왔다.

가장 듣고싶었던말을

가장 듣고싶을때,

가장 말해줬으면 했던사람이 말해주었다.

눈앞이 뿌얘진다.

나는 그를 꼭 붇잡았다.


나 (성수현)
으응...너무..너무 힘들었어....


나 (성수현)
흐끅...흐윽...흐으아아아...


박지민
맘껏 울어.


박지민
눈물과 같이 그간의 설움, 분노, 다 쏟아내.

그는 나를 다정하게 다독여주었다.

지금 이순간, 너무 행복하다.


김태형
...수현아..?

열부웅ㅠ

자까에오

다들 느끼셨듯이 곧있음 완결입니다.

아하하

좀 급전갠가요?하하...

그래도 떡밥은 가능한 마니 회수할거에오!

글구 자까가 신작을 냈어오!


제 남친님은 '신' 입니다.

라는 작인데오

마니 사랑해주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