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때 잘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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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이 여주네 주방

최여주
오빠 이제 가서 정국씨 모셔와요


김태형
응 알았어 전화하면 되지 ㅎ

르르르르


전정국
네에 형 알았어요.

좀있다 우진이를 안고 들어 오는 정국이 뒤에 지민이도 따라 들어 왔다

최여주
지민이 오빠도 계셨네요 어서 와서 앉아요 밥만 푸면 돼요


전정국
와아 뭘 이렇게나 마니 하셨어요?잘 먹겠습니다.


박지민
우리끼리 있을때는 맨날 시켜 먹었었는데 여주씨덕에 오랜만에 집밥을 다 먹어 보네요 잘 먹을께요 여주씨.

최여주
ㅎㅎ 저 시간 날때 자주 해 드릴께요 많이들 드세요.


전정국
와아 진짜 맛있어요.의사쌤이 언제 시간 있어 요리까지 배우셨대요?

최여주
하하 그정도예요 극찬 고마워요


김태형
누구 아내인데 그럼 ㅎㅎ


박지민
어쭈?아내바보 납셨네 ㅎ


김우진
아니야.


전정국
응?뭐가 아니야 우진아?


김우진
압빠 바보 아니야.

하하하 우진이의 말에 주방은 웃음 바다가 되었다


박지민
그래 우진아 우진이 아빠 바보 아니야 야 김태 부럽다야 아들 없는 사람 부러워서 살겠냐 어디.


김태형
ㅎㅎ 우리 아들 잘했어.

맛있는 저녘 식사가 끝나고 정국이는 우진이랑 놀고 있고 지민이랑 태형이 여주는 쏘파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띵똥”이때 울리는 초인종 소리

최여주
오빠들일꺼예요.저 식사준비 할테니까 오빠 가서 문 열어 드려요.


김태형
형들까지 불렀어?언제?

최여주
아 아까 문자 드렸죠.식사 안하셨으면 오시라고.


김태형
그래 웬지 반찬을 마니 한다 했더만 이쁜짓만 골라서 해요 우리 여보.

문이 열리자 형라인이 들어 온다


김태형
어서와요 형들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김석진
어야.안녕하세요 여주씨,이거 덕분에 오랜만에 집밥을 다 먹네요 감사히 잘 먹을깨요 ㅎ

최여주
차린건 없지만 마니 드세요 우리 오빠 힘들때 옆에서 지켜주셔서 너무 고마워요.집도 이렇게 이쁘게 꾸며 주시고 ㅎ


김태형
나 우리 맴버들이 웂었으면 진짜 못 버텼을꺼야 진짜 특히 지민아 내가 울고 있을때 항상 내 등 다독여 주고 같이 울어줘서 고마워


박지민
고맙긴 임마 지금 니가 이렇게 행복하게 웃고 있는것만으로도 이미 보답 한거야 .

이런저런 지난 얘기들을 나누며 식사는 끝났고 다들 집으로 돌아 가고 우진이도 어느새 쌔근쌔근 자고 있었다.


김태형
여주야 우리 우진이 동생 하나 만들어 줘야지.

최여주
오빠 나는 우진 하나로 충분해요.


김태형
뭔 소리야 나는 우리쭈우 닮은 딸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태형이는 어느새 여주 입술을 자산의 입술로 덮어 버렸다지 ㅎㅎㅎ “불타 오르네”

오전 6:13
최여주
아윽 허리야.


김태형
왜? 허리 아퍼?

최여주
응 어제 좀 무리 했나바요


김태형
그랬나?ㅋㅋㅋ

최여주
뭔 생각 하는거야?오랜만에 장보고 반찬 하느라 무리 했다는거지.ㅋㅋ


김태형
그래.나도 그 생각 했어.

태형이는 여주는 안고 허리를 톡톡 두드려 준다

최여주
아~시원하다 ㅎㅎ “쪽”고마워요 오빠.


김태형
“쪽”나도 고마워 내옆에 돌아와 줘서.

최여주
이제 진짜 일어 나야 겠다 이러다 지각하겠다 ㅎㅎ


김태형
출근 하지말고 나랑 놀면 좋겠다 ㅎ

최여주
담주 나 휴가인데 오빠.


김태형
진짜?그럼 어디갈지 계획부터 세워야지 ㅎㅎ 신난다.

최여주
이럴땐 꼭 애기 같아 우리 남편ㅎㅎ 우진이 깨면 잘 챙겨 어린이집 보낼수 있지 오빠?


김태형
당연하지.걱정 하지마.저녘에 우진이 데리고 병원으로 갈께

최여주
그래 그럼.나 갈께 오빠.우리 우진이 잘 부탁해요.


김태형
조심히 가 .

여주가 가고 한참 지나 잠에서 깬 우진이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자기 침대에서 내려와 태형이 옆으로 가 눕는다


김태형
굿모닝!우리 아들.

우진이는 씨익 웃더니 태형이 얼굴에 뽀뽀를 한다 태형이는 그런 우진이를 꼬옥 안고 우진이 얼굴이 자신의 얼굴을 비빈다

태형이는 우진이를 위해 간단한 아침을 준비해 먹인뒤 어린이 집에 데려간다

어린이집 교사
우진이 안녕!


김우진
안냐떼요

선생님을 향해 허리굽혀 인사하는 우진이


김태형
오늘도 잘 부탁 드립니다 선생님.

어린이집 교사
네에 우진이 아버님,우진아 아빠 빠빠이 해야지.


김우진
압뻐 빠빠이.


김태형
그래 우진이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아빠가 저녘에 우진이 데리러 올께.


김우진
네에

우진이는 태형이 한테 손을 흔들어 보이며 선생님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 간다.

오후 3:09
우진이 대리러 온 태형이

어린이집 교사
우진아 아빠 오셨어요.

아빠가 오셨다는 말에 다다다다 뛰어 나오는 우진이


김우진
압빠아아아

그대로 태형이 품으로 뛰어와 안긴다 태형이는 우진이를 안고는 쪽소리나게 뽀뽀를 한다


김태형
아들 잘 놀았어요?


김우진
네에.

어린이집 교사
아 우진이 아버님,다음주에 재롱잔치를 해요 시간 되시면 우진이 어머님이랑 같이 오셔서 우진이 응원해 주세요.


김태형
아 그래요?재롱잔치 처음 하는건데 무슨일이 있어도 와야죠 ㅎ 그럼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우진아 선생님 인사하고


김우진
쌔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