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옆을 지킬게요
48화_사고 ( 2 )


퍽-

쿵

횡단보도는 금새 피로 물들여졌다.

여주는 급하게 일어나 돌아보았다.

여주는 자신을 감싸안고 대신 다친 지훈을 보며 말했다.

하여주
아니야,,말도안돼,,

여주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고 대휘는 옆에서 119에 신고하였다.

여주는 지훈을 끌어안았고 말했다.

하여주
아니야,,오빠 제발,,

하여주
제발 아니라고 해줘요,,

몇분 뒤 구급차가 왔고 사람들은 지훈을 구급차에 실었다.

여주는 오열을 하며 구급차에 탔고 대휘도 함께 타 여주를 토닥여주었다.

대휘는 여주 남친이 지훈이라는걸 깨달았고 지훈을 보며 우는 여주를 토닥여줄 뿐이었다.

지훈은 의식을 잃은채 피를흘리고 있었고

여주는 그런 지훈에게 미안한 감정 뿐이었다.

하여주
또,,또,,나때문에,,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여주가 말했다.

하여주
의사선생님

하여주
제발 빨리

하여주
제발,,

의사
죄송하지만 수술을 먼저 해야할 분이,,오시고 있어요

하여주
무슨 말도안되는소리에요,,

하여주
우리가 먼저 왔잖아요,,

하여주
왜그래요,,

의사
최대한빨리,,


이대휘
최대한 빨리라뇨


이대휘
씨발 그분이 누군데 왜 수술 순서를 뒤로 밀어요


이대휘
저희가 먼저 왔는데 왜 수술을 못하냐고요

의사
대표님 딸,,분께서,,


이대휘
하,,씨발


이대휘
돈때문에 일하는 새끼들

의사는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의사
죄송합니다. 최대한 빨리 수술할 수 있도록 할게요.

30분뒤 지훈은 수술실로 들어갔고 대휘는 여주를 토닥여주었다.


이대휘
괜찮아 울지마


이대휘
지금 수술실 들어갔으니까


이대휘
괜찮을거야


이대휘
의사가,,의사가 괜찮을거라했어,,

대휘의 말에 여주는 울며 말했다.

하여주
왜,,왜 너는 여기있는거야,,흐윽

하여주
관련없는일이잖아,,


이대휘
,,

대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대휘
몰라,,그냥,,


이대휘
눈물 콧물이나 닦어

대휘는 여주에게 휴지를 건네주며 말했다.

하여주
병신,,


이대휘
와 나 위로해주러왔다가 욕먹는거?ㅋㅋ

하여주
근데,,너 집 안가도되?

하여주
너희엄마 늦으면 오지게 혼내잖아,,


이대휘
아,,통금시간 20분남았어

하여주
빨리 가


이대휘
너무 울지마라


이대휘
못생겨진다


이대휘
안그래도 못생긴얼굴

하여주
빨리 꺼져


이대휘
넹

대휘는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곤 병원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