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혼모입니다(금요일 연재)
05. 지훈과 만남



작가
재밌게 보세요

윤기는 스케줄을 하러 갔고 여주는 율이를 데리고 카페에 왔다


민여주
딸 무슨 음료수 먹을 거야?


권 율
나눙... 코코앙!


민여주
오구 코코아 먹을 거야?


권 율
우웅!

그렇게 율이랑 카페에서 떠들고 있을 때 카페 문을 열고 누가 들어오더니 여주와 율이를 봤는데 여주와 율에게 다가왔다


이지훈(우지)
여기는 웬일이야...?


민여주
아... 딸 음료 먹고 싶다고 해서... ㅎㅎ


이지훈(우지)
(율이를 봄) 아 얘가 순영이 애?


민여주
(끄덕끄덕)


권 율
엄먀 수녕이가 뉴구야?


민여주
아... 우리 율이가 전에 봤지 눈 찢어진 아저씨


권 율
우웅! 그 아죠씨 잘 생겼었엉! 그 아죠씨 잘 생겼엉!


민여주
율아 잘 생겨도 그 아저씨 이상한 아저씨니까 절대 그 아저씨 따라가면 안 돼 엄마랑 꼭 붙어 있어야 해?


권 율
우웅! 엄먀! 그럼 이 아죠씨도 이상한 아죠씨야?!(지훈 손가락으로 가리킴)


민여주
이 아저씨 이상한 아저씨 아니고 착한 아저씨니까 엄마를 놓치거나 엄마가 없으면 이 아저씨나 삼촌 알지? 삼촌한테 가 있으면 돼!


권 율
우웅! 알았쪄!


이지훈(우지)
ㅋㅋㅋ 이상한 아저씨래 ㅋㅋㅋ 딸이 귀엽네 ㅋㅋㅋㅋ


민여주
고마워 ㅋㅋㅋ 일 있으면 일 봐


이지훈(우지)
응 나도 음료만 사고 바로 가야 해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내가 사오기로 했거든 ㅋㅋㅋ


민여주
아 ㅋㅋㅋ 수고해 ㅋㅋㅋ

그렇게 둘은 카페에서 헤어졌다

여주는 집에 율이를 데리고 돌아와서 바로 율이의 방에 들어가서 율이를 침대에 눕혔다


민여주
우리 귀여운 딸 잘 자요~


권 율
네엥!

여주는 율이를 토닥이면서 재우고 있었다 그리고 곧 본인도 졸린지 자신의 방에서 자야 하는데 율의 방에서 율이를 토닥이다가 여주도 본인도 모르고 율의 침대에 기대 잠이 들었다


민여주
즈즈즈...


작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