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매지만 외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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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2
2018.11.16조회수 288

3개월후


진솔
아빠!


진솔
우리 바다가요!!!!!

호시 아빠
그래 언제 갈까?


진솔
지금이요!!!!!!^^

호시 아빠
그래 까짓것 가자!


진솔
아빠! 이거봐요ㅎㅎ


진솔
겨울바다 너무 예쁘죠?

호시 아빠
그래 너무 예쁘네...


진솔
어? 오빠 왔어?


호시
뭐야ㅡㅡ나빼고 여행오고


진솔
회장님이 그러면쓰나ㅡㅡ


호시
흥

호시 아빠
그러지말고 이 바다좀 봐라


호시
흥 이쁘긴하네ㅡㅡ


진솔
아빠! 그냥 우리랑 오래 살아요

호시 아빠
나도 그러고 싶은데

호시 아빠
몸이 안따라 주네ㅎ


진솔
아빠도 휠체어 안타셨으면 같이 놀이기구도 탔을텐데..


진솔
아빠!

호시 아빠
.....................


진솔
아빠?.........


진솔
일어나ㅎㅎ


진솔
장난치지 말고


호시
아빠........

난 이날을 끝으로 더이상

아빠와 그 무엇도 할 수 없었다......

아빠의 장례식은 총 3일간 이루어졌고

인간관계가 정말 좋으셨던 아빠의 장례식엔

많은 사람이 왔고

그만큼 많은 곡소리가 들렸다.......

난 아빠와 지내본게 반년?정도 라서

아빠를 잘 몰랐지만

내 마음과는 달리 내 눈에선 눈물이 나와

내 볼을 타고 흘렀다...

어쩌면 내가 고통으로 인해 운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운 첫번째 눈물이었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