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이자 13명의 일진 셔틀 김여주입니다
4화


드르륵_

의사
“ 깼네요? ”

의사
“ 귀가 많이 심각해요 ”

의사
“ 이제부턴 귀가 들릴 가능성이 아예 없어 보입니다 ”

의사
“ 급하게 최대한 이상한 소리 안 들리고 ”

의사
“ 사람 목소리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게 보청기 비슷한겅 귀에 넣긴 했는데 “

의사
“ 잘 될지 모르겠네요 “

전보다 귀가 더 심해진게 느껴진다.

의사 선생님 입이 뻥긋뻥긋 하는것만 보일뿐

소리는 거의 쥐 소리보다 작게 들리는거 같다.

겨우겨우 입모양을 보며 이해를 했지만,


왜 이렇게 비참할까


김여주
“ … ”

주르륵_



이지훈
“ 왜 또 쳐 울어 ”


이지훈
“ 뭐가 그리 슬픈가 ㅋㅋㅋ ”


이지훈
“ 이미 장애 아니였음? ”


김여주
“ 아니야…. ”


김여주
“ 이건 아니야 “


윤정한
“ 뭐가 아닌건데? ㅋㅋ “


김여주
“ 그만 괴롭혀 ”


김여주
“ 내가 너네한테 도대체 뭘 했어 ”


김여주
“ 굳이 이렇게 괴롭혀놓고 비싼 병원비까지 내주는 이유도 뭔데 ”


김민규
“ 그건 이유가 없는데 ”


김민규
“ 비싼 병원비 내주는데 고맙다고 절을 하지도 못할 망정 ”


김민규
“ 소리를 왜 치지? ”

할 말이 없다.

하루에 세끼도 못 챙겨 먹을 내 형편에

이렇게 좋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것 만으로도 좋은거겠지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



김여주
“ 미안한데 ”


김여주
“ 나가줘 ”


김여주
“ 병원비는 알바를 하던 뭘 해서 갚을게 ”


김여주
“ 이제 그만 신경 꺼줘라 ”


권순영
“ 여주야 “


권순영
“ 이건 우리가 호의를 베푼게 아니야 ”


권순영
“ 단지 너가 죽으면 놀 사람이 사라지니깐 ㅎ ”


권순영
“ 그래서 살려준거야 ”



권순영
“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놀아줄거고 ”


권순영
“ 넌 잘 따라와주면 좋겠어 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