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남친의 비서입니다. "
46.




박지민
안 무거워, 여주야?


민여주
하-나도..! 안무거운데요-


박지민
....좀 많이 샀나, 무거운 것 같ㅇ...


민여주
으으응, 아니거든요-


박지민
흐음, 아냐 그냥 줘. 내가 들게 ((스윽-


민여주
아니..! 진짜 잘 들고 있었다ㄱ..


박지민
안돼요- 손 빨개지잖아 ㅎ


민여주
...ㅇ...치이...-


박지민
ㅎ 그래도 여섯개 정도는 사놔야하니까-


민여주
그쵸ㅡ? ㅎ


박지민
응- 얼른 가자, 치킨 오기 전에


민여주
네에ㅡ




박지민
으음, 아직 치킨은 안왔고..



박지민
손씻고 테이블 세팅만 해놓고 기다리자


민여주
좋아요, 손씻고 올게요 -


박지민
응 ㅎ




ㆍㆍㆍ


민여주
다 씻었어요-


박지민
나도 테이블 세팅 끝 ㅎ


민여주
어...우와....


박지민
응..? ㅎ



민여주
아...! 아니, 이런 맥주잔은 어디서 사는거에요..-


박지민
ㅎ 마음에 들어?


민여주
완전 예뻐.. 오빠 의외로 이런거에 세심하구나? ㅎ


박지민
으음, 조금? ㅎ 그런거 뭐 하나 대충 고른건 없지


민여주
ㅎ 역시, 집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예쁘더라구요


박지민
그럼 나중에 여주도 여기서 살면 되겠네


민여주
..응...?


민여주
이 집, 나 준다구요? ㅎ


박지민
응


민여주
아..? ㅎ 무슨소리에ㅇ..


박지민
당연히 나랑 같이 살아야지-ㅎ


민여주
...역시 그런 생각이었군요오


박지민
당연하지 ((싱긋


민여주
허어 ... 당당하기도 하셔라


박지민
흐흫... ((베시시


민여주
뭘 잘했다고 웃어요 -



박지민
니가 내 앞에 있으니까 자꾸 웃음이 나잖아


민여주
ㅇ..엏......// ((화끈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는 지민에

당황스러움은 온전히 여주몫이다_




띵동 -



민여주
화색)) 치킨왔다..!


박지민
내가 나갈게 ((후다닥


민여주
ㅇ..어..ㅎ 엄청 빠르네


감사합니다 -

철컥 , 띠리릭 ㅡ



박지민
짠- ㅎ


민여주
으아...맛있겠다



민여주
잘먹겠습니다 -

치익 -


박지민
쪼로록-]]

여주 잔에 맥주를 따라주는 지민.


민여주
으음, 고마워요 ㅎ

그에 잔을 들고 흐뭇하게 웃으며 건배를 권하는 여주다_


민여주
짠 -

챙 -


박지민
ㅎ...

그리고 여주가 웃자 덩달아 웃음이 나는지, 조용히 입꼬리를 올리는 지민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