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니 편이야
너에게 처음 설렜어


기획사 대표
매니저님 같이 잘해 봅시다.


문별
넵!!

기획사 대표
아 근데 입사 축하하기엔 지금 상황이...


휘인
미안해요


문별
아 아니에요. 괜찮아요.

기획사 대표
지금 어떤 상황인지 잘 아시죠?

기획사 대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 봤어요?

기획사 대표
한 발짝 물러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휘인
그러는게 좋을까요....


문별
아니요. 물러나지 맙시다.


휘인
네?


문별
일단 무조건적인 악플은 전부 고소하고


문별
해명글 올려주세요.

기획사 대표
음... 고소요?


문별
네. 아티스트 보호 하셔야죠.


휘인
아... 난 괜찮아요.


문별
아니요. 고소하지 않으면 일이 더 커질 것 같아요.

기획사 대표
일단 알겠어요. 고려 해 보겠습니다

기획사 대표
이만 가봐요.


휘인
네.


문별
어디가세요? 저녁 때 된것 같은데..


휘인
지금 혼자가면 기자들이 줄을 설텐데..


문별
저희 집에서 밥 먹고 가실래요?


휘인
괜찮아요...


문별
매니저로써 보호하는 거에요. 밥 먹고 데려다 줄게요.


휘인
네.. 고마워요.


휘인
아까... 고마웠어요.


문별
네? 뭐가요..?


휘인
고소하자고 하셨잖아요..


휘인
아티스트 보호해야 한다고.


문별
네. 그게 왜요?


휘인
연예계에서는 그런거 함부로 안하거든요.


휘인
역고소 당해요.


문별
정말요?


휘인
악플러들은 어떻게든 나 망하게 할 방법을 만들어 내요.


휘인
기사 한 줄로 사람이 변하는 세상이에요.


휘인
내가 겪어봐서 알아요.


문별
그래도...


문별
그런 글만으로 모든게 결정되진 않아요...


문별
이건 내가 알아요.


문별
그리고


문별
이렇게 안하면


문별
혼자 속앓이 하실것 같아서요


문별
겉으로는 강하지만


문별
상처 잘 받는 그런 성격이잖아요.


휘인
네...


문별
힘내요.


휘인
매니저로써 하는거에요 아님


휘인
문별로써 말해주는 거에요?


문별
둘다요.

그때 좀 설렜지...

순전히 매니저한테가 아니라

문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