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안하다 , 미친놈이여서 ㅎ "
#00 프롤로그


내가 항상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행동

손을 살피고 무언가에 홀린 듯 멍해있는 것

이젠 이것도 힘들다


전정국
난 초능력자 전정국


전정국
난 초능력을 가지고있다


전정국
환각사와 메트리 체인지


전정국
난 다른 사람에게 환각을 보여주고 ,


전정국
상대의 기억을 조작하기도 한다


전정국
난 이 능력을 ' 저주 ' 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나는 이곳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별 다를것 없는 오늘이지만 ,

난 오늘도 내 능력에 대해서 생각한다

내 능력은 쓸모없다

시간을 멈추고 , 공격을 카피하고 , 반사하는게

뭘 그리 대수라고 ..


민윤기
난 초능력자 민윤기 이다


민윤기
내 하루하루가 지긋지긋하고


민윤기
너무 끔찍해서 , 더 이상 살수없을 듯


민윤기
오늘도 난 숨을 쉰다

내 하루는 여기서 시직된다

새벽 6시쯤 난 골목으로 나와야한다

항싱 돈을 들고 , 누군가에게 주며 맞는다

난 당장이라도 그 사람을 ' 죽이고 ' 싶지만

당장은 마땅한 힘이 없다


박지민
난 초능력자 박지민 이다


박지민
능력이 있어도 쓸모가 없으니 ,


박지민
닌 어김없이 오늘도 누군가에게 맞는다

한숨을 쉬며 일어난 이곳

나도 모르게 큰방에 들어가서 ' 엄마 ' 라고 불러본다

하지만 아빠도 엄마도 없는 이 큰 집에서

난 내 능력을 없앨 방법을 고민한다


김태형
난 초능력자 김태형 이다


김태형
난 내 손으로 부모님을 죽였다

새벽부터 들리는 이곳

보라카페이다

보라카페는 새벽에 오면 조용하고 노래가 들려서 ,

내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카페이다

오늘도 맨 끝자리에 앉아서 손을 쥐었다 펴본다

오늘은 무슨일이 일어날까하는 마음으로


정호석
나는 초능력자 정호석 이다

탁탁

새벽부터 들리는 키보드소리

이곳은 도서관이다

사람도 , 동물도 , 아무도 없는 이곳에는

초능력자 김남준이 있다


김남준
난 초능력자 김남준 이다

이른 아침 새벽부터 난 무언가를 만든다

일바생이지만 내 꿈은 요리사이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

새벽부터 불을 끈체로 요리를 하다보면 ,

누군가 서글프게 운다

아무도 못듣는 , 들리지 않는 그 울음 소리

그 울음 소리가 너무나도 선명해서

그날은 요리를 멈추고 그 사람 아니 ,

그 영혼의 얘기를 들어본다


김석진
난 초능력자 김석진 이다

림작가
프롤이 길죠 ?

림작가
많이 봐주시고 ,

림작가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