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볼까 해 (자유연재)
²EP


힐끔-

서여주
(눈치)....


홍지수
(무시)

서여주
....이젠 신경도 안 쓰는 건가

탁- 탁-

선생님
애들아, 집중하자.

(고요)....


전원우
(소곤) 왜 그렇게 울상이야, 수업이나 듣지..?

서여주
(소곤)... 어쩌라고..

선생님
자, 이 문제는...

선생님
오늘은... 저기, 문제 해결을 고민하듯 보이는 여주가 한 번 풀어볼까?

서여주
...아..네...

여주가 자리에서 일어나 칠판으로 나아가던 중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었던 탓에 자꾸 자세를 고쳤었던 탓일까, 여주의 치마가 뒷부분이 말아 올라가 안에 받쳐 입었던 속바지가 보일락 말락 하고 있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여주가 문제를 풀고 있자,

터벅- 터벅-

펄럭- 꽈악-.

서여주
...??

여주가 허리에 둘러준 후드집업을 쳐다보고 다시 위에 를 바라보자,


문준휘
(소곤).... 치마 정리 좀 잘하지, 괜히 신경쓰이게 하지말고.

얘는 반에서도 성적 1등, 전교권에서도 노는데 얼굴도 잘생기고, 키 까지 커서 전교에 안 좋아하는 애가 없을 정도로 초절정 인기를 맡고 있는 문준휘라는 애다.

그렇게 문준휘는 나에게 귓속말을 한 뒤 이야기 했다.


문준휘
선생님, 이 친구가 문제를 푸는데 오래걸려서 제가 효율적으로 공부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이 친구 대신 제가 풀어도 될까요

서여주
'얘는 내 이름도 모르나.. 내 이름은 이 친구가 아니라 서여준데..'


문준휘
(입모양) 도와줄 때 들어가시지?

서여주
.....(끄덕)

선생님
음... 여주야 문제 푸는 게 좀 오래 걸릴 것 같니??

서여주
아..


문준휘
(입모양) 얼른!

서여주
아.. 네..

선생님
음, 그러면 여주는 그만 자리에 들어가보고 준휘가 푸는 걸 볼까??

서여주
네,

털썩-

....


전원우
쟤 뭐야? 뭔데 널 챙겨주고 난리야.


전원우
(작게) 내가 가려주려고 했는데...

서여주
? 뭐라고?


전원우
아냐, 그리고. 넌 여자애가 치마를 입었으면 일어날 때 마다 확인을 하고 나가야지, 그게 뭐하는거냐.. 칠칠맞게..

서여주
야... 너가 무슨 우리 엄마도 아니고.. 치마 살짝 말아 올라간 거 가지고... 뭘 그렇게 야단을 치냐?


전원우
그야, 당연히 걱정되니ㄲ....

서여주
응? 뭐라고?


전원우
ㅇ..아니.. 니가 내 친구인게 ㅊ..창피하니까! 그러지 말라ㄱ..고

서여주
? 뭐?! 말 다했냐!

티격 태격


홍지수
...... 시*... 짜증나게 왜 신경 쓰이는 거야..

에필로그

여주가 칠판으로 나갔을 때, 여주에 치마 뒷 부분이 말아 올라간 걸 본 앞자리 남학생들이 수군댔는데 그 때 대화 내용은,

학생
와 ㅋㅋㅋㅋ 시* 뭐야? 다리라인 생각보다 개 이쁜듯,ㅋㅋㅋㅋ

학생
아 인정 ㅋㅋㅋㅋ, 쟤 옆에 생각보다 남자 많이 끼고 다니던데, 몇번 꼬시면 가주려나?

학생
어딜갘ㅋㅋㅋ 미*놈아 ㅋㅋㅋㅋ

그 걸 뒤에서 듣고 있던 준휘는,


문준휘
그러게, 어딜가

학생
인정 ㅋㅋㅋ 가긴 어딜ㄱ.. 아, 깜짝이야! 뭐야 문준휘? 너도 생각보다 몸매 좋으면 관심 있나보다? ㅋㅋㅋㅋㅋ


문준휘
(헛웃음) 허 ㅋㅋㅋ


문준휘
(정색) 뭐라는 거야 별 같잖은 새*들이 나대고 지*이야, 아. 그리고 지금 반박 하고 싶어서 존* 입 달싹 거리는 거 알겠는데, 어디 나불대봐.


문준휘
"그 되도 않는 대가리로 생각해 쓰레기 같은 니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는지,"


문준휘
"들어나보자ㅋ"

학생
... 시* 개 짜증나...

....

이 말을 끝으로 앞에 나가 여주의 허리에 후드집업을 둘러준거라고...

새로운 인물 소개📑!


문준휘
문준휘/18/초절정 인기남 공부까지 잘해서 엄친아 이미지는 물론 상견례 프리패스 상 정도로 매우, 아니 미치게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피지컬 또한 장난 아님/의외로 모쏠이라는 경력을 가지고 있음/여사친이 단 한명도 있어본 적이 없음/여주에게 호감이..


전원우
전원우/18/여주와 중1 때부터의 친구, 한 번도 반이 떨어져본 적이 없음/ 여주에게 설레지만 티를 내지 않아서 여주는 전혀 모르고 있음, 여주를 지수와 여주가 사귄 뒤 부터 좋아했음. 여주가 지수와 헤어지면 언제든 고백할 준비가 되있음/아 얘도 존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