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 VÌØLÈT }

[에피소드: 21]

다들 지쳐서 아무말 없이 멍하니 밖에만 보거나 자기 할일 만 하는 그들 ,

이제 이 상황과 자신에 처지에 하나둘 지쳐갈 타이밍이였다.

임매니저

...우리 여기있으면 안전할 수 있는거예요...?

매니저

해독제가 개발될때가지 버티고 싶은 욕구는 있다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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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주

하아 ...

바닥에 들어누운채 전구에서 나오는 빛을 피하기 위해 한 발로 눈을 가린 인주는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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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주

그래 .. 어쩌면 죽는게 더 마음편할 수도 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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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주

피식) 살려고 이렇게 까지 발버둥처야되나 싶다, 이젠

이젠 바이올렛에 대한 두려움보단 ,

무료함과 살고자 하능 욕구에 대한 불안감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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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나라에서 지원은 커녕 우리랑 대립하는 상황이고,..

나여주

... 그만 , 다들 부정적인 소리하지마요 .

듣다 못한 여주는 결국 부정적인 대화를 끊어버렸다.

나여주

난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살릴거야

나여주

다시는 죽는게 낫겠다 .. 어쨌다 , 같은 말도안되는 소리마요

나여주

... 특히 임매니저님은 부정적인 말 일절금지예요, 알았죠?

임매니저

알겠어요, ㅎ

임매니저

화장실 한번만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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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주

같이 안가드려도 되겠어요?

임매니저

바로 앞이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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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저분도 힘드시겠다.. 애기도 신경쓰셔야돼 , 자신도 신경쓰셔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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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인주씨랑 여주씨는 , 어디 아픈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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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주

보다시피 , 아무렇지도 않아요 ㅎ

나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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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씨..? 여주씨는요 , 아픈곳은 없어요 ?

나여주

......

호석에 이아 태형의 두번째 질문에도 아무말없이 임매니저가 나간 문을 뚫어져라 처다보는 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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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씨 ..!!

나여주

ㅇ,어.. 네 , 무슨일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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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무슨 생각해요 ?

나여주

..... 그냥 , 불안해서요 _

그냥 그낌이랄까 , 회의실밖에서는 한번도 느낒 못한 써늘한 기분이 들었다

쿵- 쿵쿵!!

"크르르륵... 크으윽..."

그때 바로 문앞에서 들리는 짐승 소리 ,

나여주

... 임매니저님..!!

자리에서 벌떡일어난 여주는 아무 대처 없이 문고리를 쥐었다.

탁 -

정호석 image

정호석

맨몸으로 나가서 같이 물리게요 ? 침착해 , 여주씨 _

나여주

..... 하아 ... 놔요 , 임매니저 변하면 책임질거 아니잖아

그녀는 앞만 보고 달리는 야생마 같았달까 ,임매니저를 구하기위해서라면 자신이 바이올렛이라도 될 기세였다 .

여주는 옆에 놓여있던 단검을 들고 문을 천천이 열었다 , 자신만 드나갈수 있을정도로 조금만 문을 열고 나갔지

나여주

........

나와보니 3마리정도의 바이올렛들이 복도를 누비고 있었고 복도 끝엔 귀를 막은채 쭈구려 앉아있는 임매니저가 있었다

웬일인지 바이올렛은 복도에만 어슬렁 거릴뿐 , 임매니저에게도 여주에게도 달려들지 않았다.

그저 , 바닥에 있는 피(아까 윤기의 손 소연에게로 떨어진것)를 핡거나, 코를 킁킁될뿐 -

나여주

...... 임매니저님.. 거기 가만히 있어요 ..

바이올렛에게 자극이 가지않게 나지막하게 말하는 여주 ,

조심스래 , 마치 장애물처럼 서있는 바이올렛을 피해 임매니저에게 가는 여주

그곳에 도착해 천천히 자신의 귀를 막고있던 임매니저의 손을 때줬다

임매니저

하으... 하아 .....

나여주

자 .. 매니저님.. 천천히 심호흡해요 , 아무일도 없을거예요

나여주

심호흡 가빨라지면 아기한테도 안좋아요

임매니저

후우.... 하아 .....

여주의 박자에 맞춰 간신히 호흡을 되찾은 임매니저 ,

갑작스럽게 바이올렛과이 1 대 1 만남으로 당연할 수 밖에 없는 반응이다

나여주

.... 매니저님 , 내 뒤에 꼭 붙어서 잘 따라오셔야 되요

여주는 주저앉아있었던 임매니저를 일으켜 세우고 자신의 뒤로 보냈다 , 자칫하다간 둘 다 한순간에 변할 수 있기에 _

여주혼자가 아니라, 지켜야할 사람이 뒤에 있기에 _ 보다 더 긴장되는 여주였다

임매니저

허업 ....

바이올렛의 바로 옆을 지나가는 그녀들 , 그럼에도 아무 반응없던 그들에 더욱 긴장감은 증폭되었다

챙그랑 -

나여주

...!!

허리춤에 넣어놨던 여주의 단검이 바닥으로 떨어진 순간이였다.

"크르륵 .. 크아아으윽..."

징그러운 짐승소리를 내는 바이올렛이였지만 , 여전히 바닥에 떨어진 피에 관심이 가있었다 .

끼이익 -

조심스래 문을 열고 임매니저먼저 그리고 여주가 들어갔다

나여주

.... 다들 앉아봐요 ,

임매니저에게 걷옷을 걸쳐주고 물한잔을 건낸 후 여주는 의자에 앉았지

김석진 image

김석진

다친곳은 없어요 ?

나여주

네 , 상처가 생길 수가 없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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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주

... 뭔 소리야 그게

나여주

바이올렛 특징 찾았어 ,

그녀에 말해 다들 눈이 커졌다

나여주

피를 보면 미쳐요 , 옆에 생존자가 지나가던 말던 _

바이올렛의 특징 -

피를 보면 흥분하는 경향이 생기고, 생존자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진짜 노잼이다, 핵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