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를 소개합니다~♡
심리상담2


10분 뒤

순영이는 테스트지 작성을 마치고 나는 테스트지를 확인했다

순영이는 우울수치가 조금 높았다

늘 밝아보이기만 했던 아이였는데 밝은 척을 하고있었던것 같았다

윤정연
"음.. 순영아 요새 조금 기분이 다운되니?"


호시
"조금 그럴때 있지"

윤정연
"왜 그런지 물어봐도 될까..?"


호시
"그냥.. 지쳐서 그런가봐.."

윤정연
"우리 순영이 쉼이 필요한가보구나~"


호시
"그런거 같아.. ㅎㅎ 바쁘게 사는것도 좋지만 하루 이틀정도는 잠도 푹자고싶어"

윤정연
"그래그래 누나가 상담끝나면 대표님께 한번 말씀드려볼께 "


호시
"고마워 누나ㅎㅎ"

윤정연
"언제든 잠시 쉬고싶을때 여기와서 쉬었다가~ "


호시
"응"

순영이는 조금은 편해진 모습으로 상담실을 나섰고 뒤이어 원우가 들어왔다


원우
"누나~"

윤정연
"어~ 어서와~ "

원우는 자연스럽게 쇼파에 앉았고 바로 상담이 시작되었다

원우에게 테스트 지를 주고 원우의 검사가 시작됬다


10분뒤

원우의 테스트지 결과가 나왔다

원우는 모든 수치가 정상에 가까웠지만 나는 조금더 원우와 대화를 나눴다

윤정연
"음.. 원우야 넌 다행이 모든 수치들이 다 정상에 가깝기는 한데 혹시 누나한테 하고싶었던 얘기 있어?"


원우
"아니~ 그냥 이렇게 우리얘기 들어주는 누나한테 너무 고마워ㅎㅎ "

윤정연
"언제든 하고싶은 말 있거나 쉬고싶을때 누나한테 와~ 그리고 원우야 누나한테는 다 표현해줬으면 좋겠어"


원우
"응 그럴께ㅎㅎ "

윤정연
"그래~ 수고했어~"

원우는 예쁘게 웃어주고는 방을 나섰다


잠시후

똑똑

윤정연
"들어와요~"

노크소리가 들렸고 들어오라는 내 말에 문이 열리며 지훈이가 들어왔다


우지
"누나~ "

윤정연
"지훈이 왔어? 여기 앉아~"


우지
"우리 멤버 많아서 누나 피곤하겠다 "

윤정연
"많긴 많다ㅋㅋ 아직도 6명이나 더 남았어"


우지
"ㅋㅋ 우리 언능 시작합시다~"

윤정연
"그래~ 자 여기 테스트지 솔직하게 작성해줘"


우지
"응"

지훈이는 바로 집중하여 테스트지를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얼마후

조금은 굳은 표정으로 작성을 마친 지훈이

나는 바로 테스트지 확인을 했고

지훈이도 많이 힘든 상태였다

불안 수치도 높았고 우울수치도 높았다

윤정연
"지훈아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우지
"......" (눈에 눈물고임)

윤정연
"에구~ 표현도 못하고 꾹꾹 참기만하고 작업실에서 혼자 많이 울었겠네 "


우지
"훌쩍.."

역시나 소리내지 않고 숨죽여 우는 지훈이

나는 그런 지훈이를 안아주었다

윤정연
"지훈아 소리내서 울어도 돼 꾹꾹 참지않아도 돼~ "

내말이 끝나자마자 소리내어 울기 시작한 지훈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었던거 같았다


한참을 울던 지훈이는 겨우 진정을 하고 입을 열었다


우지
"훌쩍.. 후.. 나 너무 힘들었어.. 누나.."

윤정연
"그래 혼자 그 모든걸 감당하느냐고 고생많았어~"

윤정연
"근데 지훈아 이제는 혼자 모든걸 감당하려하지마 지훈이 너 곁에는 멤버들도있고 누나도있으니까 알겠지? "


우지
"응 고마워 누나 ㅎㅎ 아! 맞어 누나 나 자고싶을때 여기와도 돼? "

윤정연
"그럼~ 얼마든지~ "


우지
"ㅎㅎ 고맙습니다~"

윤정연
"아! 지훈아 너 시간 날때 누나랑 두번만 더 상담하자"


우지
"응!"

지훈이는 기분이 나아진듯 미소를 띄우며 방을 나섰다

윤정연
"후.. 지훈이는 조금더 지켜봐야겠다.."



20분후

나는 잠시 쉬었다가 상담을 다시 시작했다

똑똑

윤정연
"들어오세요~"


민규
"누우나~"

윤정연
"어서와~~"


민규
"나 뭐하면 돼?"

윤정연
"자 이거 작성해줘 솔직하게 해줘야돼~"


민규
"응"

민규의 심리 검사가 시작됬다


10분 후


민규
"다했다~!"

윤정연
"수고했어~ 잠시만~"

나는 민규가 작성한 검사지를 확인했고 민규도 원우와 마찬가지로 모든 수치가 정상이였고

나는 민규와 대화를 좀 더 나눴다

윤정연
"민규야 누나는 너가 밝아서 좋아ㅎㅎ"


민규
"ㅎㅎ 밝게 지낼려고 노력하는거야"

윤정연
"응? 왜?"


민규
"스스로 무너지지않을려고 나보다 더 힘들어하는 멤버들 지킬려고.."

윤정연
"우리 민규 멋지네~"


민규
"멋지지? ㅎㅎ"

윤정연
"응! 멋지다 근데 민규야 힘들고 지치면 표현해도되 너가 다 지킬려고 하지 않아도 돼 알지?"


민규
"응 힘들고 지칠땐 잠시 쉬어갈께 표현도 할께 누나가 도와줄래..?"

윤정연
"당연하지~! 너희들 옆에서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줄께~"


민규
"엄청 든든하다 ㅎㅎ 고마워 누나"

윤정연
"그래~ 수고했어 누나 말 꼭 기억하고 즐겁게 활동해~ 가봐~"

민규가 나가고 기다리고 있었는지 명호가 바로 들어왔다

윤정연
"어? 기다렸어? 바로 왔네?"


디에잇
"응 누나 기다려써~"

윤정연
"명호도 준휘랑 같은 방법으로 상담하자"


디에잇
"응"

윤정연
"누나한테 하고싶은 말 있었어?"


디에잇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ㅎㅎ"

윤정연
"명호는 누나가 생각했던거 보다 강한 아이였구나~"


디에잇
"응 마자 나는 강해 ㅎㅎ 그리고 우리 멤버들 다 지킬꺼야ㅎㅎ "

윤정연
"누나도 너희들 지킬꺼야~ 그니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즐겁게 활동해~ 알겠지?"


디에잇
"응!"

그렇게 명호까지 상담이 끝났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