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를 소개합니다~♡

심리상담3

명호까지 상담이 끝나고

5분뒤

똑똑~

윤정연

"들어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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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

"내가 왔다~! "

윤정연

"어서와~ 여기앉아"

도겸이는 해맑게 들어와 쇼파에 앉았고 나는 테스트지를 건냈다

윤정연

"자 솔직하게 작성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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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

"응!"

....

.....

10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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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

"다했다~!"

윤정연

"수고했어~ 누나가 잠시 확인 할 동안 쉬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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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

"네에~"

나는 빠르게 도겸이의 테스트 지를 확인했다

도겸이도 심리 상태는 안정적인 상태였고 나는 도겸이와 조금더 대화를 나눴다

윤정연

"겸아 겸이는 언제 가장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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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

"음.. 나는 노래할때가 가장 행복해 ㅎㅎ"

윤정연

"그렇구나~ 우리 겸이는 마음이 편해보여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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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

"ㅎㅎ 가끔은 힘이 들기도 하지만 마음편히 지낼려고 하고있지~ "

윤정연

"잘하고있었네 우리 겸이~ 근데 겸아 힘들면 잠시 쉬었다가도 되니까 무리하지않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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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

"응 고마워 누나ㅎㅎ "

윤정연

"겸아 가면서 승관이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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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

"응 가볼께~"

도겸이가 나가고 5분뒤 승관이가 들어왔다

근데 승관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표정이 많이 어두웠다

윤정연

"승관아 이리와서 앉아봐~"

나의 말에 승관이는 힘없이 와서 앉았고 나는 대화를 하기전에 아무말 없이 승관이를 안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내 어깨는 축축해져 갔고

난 승관이를 품에 안은채 얘기했다

윤정연

"우리 승관이 많이 힘들었나보다~"

윤정연

"우리 천천히 이야기 나눠보자 누나가 기다려줄께"

승관이가 조금 편안해 질때까지 잠시 기다려주자

천천히 편안해지고 있었고

잠시후

내 품에서 떨어져 나를 보며 미소를 짓는 승관이

윤정연

"이제 괜찮아? 편안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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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응.. ㅎㅎ"

윤정연

"뭐가 그렇게 너를 힘들게 했는지 이야기 해줄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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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그냥.. 모든것에 지친거같아.. 잘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멤버형들 동생들한테 다 털어놓기도 미안하구.. 또륵.. "

윤정연

"그랬구나~ 마음고생 많이 했겠네 우리 승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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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 또륵.."

소리없이 눈물 흘리는 승관이

승관이는 그냥 봐도 스트레스와 우울수치가 심각해보였다

나는 승관이가 조금 편하게 쉬었으면 하는 마음에

내 상담방 한켠에 커튼 뒤로 마련해둔 쉴수있는 공간에 아로마 향 디퓨저와 심신 안정을 도와주는 향을 베게에 뿌려두고

승관이를 쉬게 해주었다

윤정연

"승관아 누나가 한솔이랑 찬이 상담할동안 여기서 한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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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고마워 누나.. 나 조금만 쉬었다갈게"

승관이는 침대에 눕자마자 잠이 들었고 나는 그런 승관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상담을 다시 이어갔다

똑똑~

윤정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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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나 왔어 누나~"

윤정연

"어서와~ 여기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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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승관이는? 나 올라올때 못봤는데"

윤정연

"저쪽 침대에서 자고있어~ 한솔이는 승관이 상태 눈치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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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응.. "

윤정연

"그래 우선 한솔이도 테스트지 작성먼저 하자"

윤정연

"자~ 솔직하게 작성해줘"

10분뒤

버논 image

버논

"다했어~"

한솔이의 테스트지 확인 결과 스트레스 수치가 조금 높긴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였다

윤정연

"음.. 한솔이는 스트레스 수치가 조금 높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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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응.. "

윤정연

"근데 한솔아 걱정 할 정도는 아니야~ 한솔이는 누나한테 하고싶은 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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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논

"우리 이야기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든든하고 좋아ㅎㅎ 누나 우리옆에 오래오래 있어주라"

윤정연

"당연하지~ 오래오래 세븐틴 곁에 있을께~"

한솔이의 상담이 끝나고 드디어 마지막!!

찬이만 남았다

똑똑똑똑~

윤정연

"들어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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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아~ 나 너무 오래기다렸어ㅜㅜ"

윤정연

"누나도 힘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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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ㅋㅋ 고생많았어 우리 멤버들이 좀 많아야지 그치?"

윤정연

"응 맞아 자 서론이 길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이거 작성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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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응!"

......

......

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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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끝!"

윤정연

"수고했어~ 음.. 찬이는 나름대로 잘 관리하고 있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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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응! 난 세븐틴에선 막내지만 집에선 장남이니까 멘탈이 좀 쎄ㅎㅎ"

윤정연

"그래도 힘든일있으면 누나한테 얘기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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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응! 항상 고마워 누나ㅎㅎ 오늘 고생많았어~"

윤정연

"그래~ 연습 열심히 하구 쫌만있다가 승관이 보낼께"

찬이는 연습실로 내려가고 상담이 끝난 나는 기지개를 켜고 승관이에게 다가갔다

윤정연

"으아아~ 끝났다!"

윤정연

"슬슬 승관이 깨워볼까?"

침대로 다가가니 편안한 표정으로 자고있는 승관이

나는 조심스럽게 승관이를 깨웠다

윤정연

"승관아~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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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으음.."

윤정연

"이제 일어나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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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으..음? 나 얼마나 잤어?"

윤정연

"1시간 반정도? 잘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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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힉! 많이잤네 응 한결 나아졌어ㅎㅎ"

윤정연

"다행이다~ 승관아 승관이도 번아웃이 조금 온거같아 힘들고 지칠땐 누나나 형들한테 얘기해줘 그래야 너가 덜힘들어 알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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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응 누나가 내곁에 있어서 다행이야ㅎㅎ "

윤정연

"오구~ 예쁘다~"

윤정연

"자 인제 연습하러가야지? 멤버들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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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응ㅎㅎ 고마워 누나~"

마지막으로 승관이도 상담실을 나가고 길고길었던 상담도 끝이 났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