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면 다인가 [솔부/bl]
에피소드 4.

채냔
2021.01.15조회수 161



최한솔
" ?"


최한솔
" 무슨 오해 "


최승철
" 그.. 승관이라는 애가 되게 상처 입었을 만한 오해랄까..? "


최한솔
" 아, 그때 발 밟힌 거 아픈데 너가 뭐 상처 입을 만한 막말 퍼부었냐? "


최승철
"...."


최한솔
" ? 진짜? "


최승철
" 그런 건 아닌데.. "



최한솔
" 아, 나 학교 언제 가는데? "


최승철
" 일주일 뒤? 보고 "


최한솔
" ㅇㅇ "





부승관
" 흐읍.. "

오늘도 그때처럼 시내는 사람도 많고..

밝고 화려했다..


부승관
"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ㄷr.. "



김민규
" 아씨, 괜찮아진 거 아니였냐;; " (작게)


이석민
" 내가 어케 알어..;; 으으 중2병이 아니라 고1병 왔네 "


김민규
" 쪽팔린데 튈까? "


이석민
" ㅇㅇ.. "



부승관
" 지금 상태로는 안되겠어.. "


부승관
" 쓰읍.. 하.. "


부승관
" 떡볶이 먹을 사람!! "

....


부승관
" 참나.. "


부승관
" 내가 쏜다!! "


이석민
" 나!!! 저요 저요! "


김민규
" 나나나나나나! 헤이 나나나나나나나 "


부승관
" ... "


부승관
" 진상들.. 🤦♂️ "


서서히 부승관은 친구들과

맛깔난 음식들을 먹으면서

시간도 함께 흐르면서 그 소년은 잊어갔다.

...

잊어갔다..

잊어갔다...?




쾅쾅

...


최한솔
" 안녕.. "

선생님
" 자 한솔이는 외국에서 왔기에 니들이 좀 많이 도와줘야 한다 알았제? "

네!!!



부승관
" ... "

뚜둔

왜 내 눈 앞에 나타나~

왜 니가 자꾸 나타나~



김민규
"🤦♂️"


이석민
"🤦♂️"


쯧.



부승관
" 잘생ㄱᆢ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