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꼭 있어야 하나요?
3. 사랑과 동시에 쪽팔림 (1)


(이번 화는 태형이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김태형
"아아악!!! 너네 말을 따르는게 아니였어!!"


박지민
"너가 하는게 그렇지 뭐ㅋㅋㅋ"

시간은 수영에게 고백하기 일주일 전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여느 때와 같이 우리 반에 모여 떠들고 있었다.

(참고로 태형이는 1반입니다.)


김태형
"심심한데 재미있는 일 없을까아아아아"


전정국
"뭔 1교시 쉬는 시간부터 심심하다고 하냐ㅡㅡ"


전정국
앤 전정국이다. 4반이며, 나와 중학교 때부터 친했다.


육성재
"근데 심심하긴 하다. 우리 어디 놀러갈까나?"


육성재
애는 친구이자 원수인 육성재다. 나와 같은 반이고, 전정국과 같이 중학교 때부터 친했다.


박지민
"음... 놀이공원는 어떰?"


박지민
마지막은 박지민. 박지민은 4반이며, 고등학교 올라와서 나랑 친해졌다.


김태형
"그런 장소는 보통 커플끼리 가는 거 아닌가?"


전정국
"딱히 너가 할 말은 아니지 않아?"


김태형
"음?"


전정국
"여기서 모솔은 너밖에 없잖아?"


김태형
"에? 너님들은요?"


박지민
"저는 솔로 4년 차입니다만?"


전정국
"저는 솔로 3년 차."


육성재
"저 역시 솔로 3년 차랍니다☆"


김태형
"에?!?! 박지민은 중학교가 달랐으니깐 그렇다치는데,"


김태형
"너네는 언제 커플이 된거냐??"


전정국
"중학교 3학년 1학기 땐가? 그 때 만나서 한 5개월 사겼었어."


육성재
"나도 비슷한 시기에 사겼었어."


김태형
"너네 둘은 서로 알고있었던거?"

전정국& 육성재
"ㅇㅇ 알고있었음"


김태형
"나한테 비밀을 만들었던거냐ㅑㅑㅑㅑㅠㅠ"


전정국
"딱히 의도는 아니었고, 데이트하다가 서로 마주쳐서 알게 된 거임."


김태형
"와.. 다들 나 버리고 연애하고 데이트하고오오ㅠㅠ"


육성재
"넌 인기도 많은 놈이 그냥 사귀면 되지 누가 사귀지 말라고 했냐?"


김태형
"나랑 잘 맞을 거 같은 애들이 없었단 말이야..."


김태형
"왜 그런거 있잖아 느낌적인 느ㄲ..."

쾅!!!!


수영 & 슬기
"야 손승완!!!"

남자 4명
"아씨 깜짝;;"


박수영
"아.. 미안해 애들아!!!"


강슬기
"문을 너무 세게 열었나?"


박수영
"애들 다 놀란거 안 보이는 거야?ㅋㅋㅋㅋ"


강슬기
"아..!! 미안합니다!!"


손승완
"우리 반 갑분싸 됬잖아.."


손승완
"강슬기, 박수영 왜 왔어?"


박수영
"아 매점 갈까해서 왔어."


손승완
"그래 가장. 그 전에 나 지갑 좀"


박수영
"오키"


손승완
"갑시다~"


강슬기
"오케이! 빨리 가자!!"


박수영
"야! 강슬기 같이가!!"


손승완
"늦게 오는 사람이 딸기우유 사기!!!"


박수영
"에?? 승완이 너까지 그러기야!!!??"


박수영
"같이 가!!"

(문이 닫힌다.)


박지민
"야 아까 육성재 표정 봤어?ㅋㅋㅋ"


육성재
"내가 뭐!!"


박지민
"표정 찍어서 액자 만들어야됬는뎈ㅋㅋㅋㄱ"


전정국
"그나저나 우리 태태 표정 왜 저러는지 아시는 분?"



김태형
멍...


육성재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육성재
(손가락으로 어깨를 찌른다.)


김태형
"에? 어 왜왜왜"


육성재
"처음보는 표정이던데 무슨 표정임?"


김태형
"에? 그냥 평소에 짓던 표정이였을 껄?"


육성재
"아 내가 착각한건가ㅋㅋㅋㅋㅋ"


전정국
"그래서 우리 아까 했던@#@~!@#@'@#"


김태형
찾았다...


김태형
다소 운명적인 만남은 아니였지만 직감했다.


김태형
그녀는 그동안 찾던 나랑 잘 맞을 거 같은 사람이란 것을.


김태형
나는 생전 처음 겪어보았다. 설렘이란 감정을.


김태형
그리고 그와 동시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나를 찾아왔다.

그로 후 6일 뒤...


전정국
"야 김태태."


김태형
"왜?"


전정국
"너 솔직히 말해봐. 좋아하는 사람 생겼지?"


김태형
풉!!!(마시던 주스를 뿜는다.)


박지민
"뭐하냐 튀겼잖아ㅡㅡ"


김태형
"아 미안미안;;"


전정국
"질문의 답은 뭐죠?"


김태형
"조..좋아하는 사람 없어!!"


전정국
"말은 왜 더듬는건데?"


김태형
"아..안 더듬는데?"


박지민
"그럼 왜 주스 뿜었는데?"


김태형
"어..음..."


박지민
"말 못 하는 거 보니깐 생긴 거 맞네."


김태형
"아아 아니야!! 나 그.. 그 아!! 사레 걸려서 그래!!"


전정국
"이제 더 이상 변명 할 것도 없잖아."


박지민
"인정하시지?"


김태형
"증거 주면 인정할게"


박지민
"어어!! 저기 박수영 지나간다!!"


김태형
"어? 어어어어 어디?"

전정국& 육성재
"이야.. 저걸 속냐ㅋㅋㅋ"


김태형
"헐..."


김태형
"그래 좋아하는 거 인정할게."


김태형
"어떻게 알았어?"


육성재
"그럼 오늘 학교 끝나고 카페가서 얘기 해 줄게."


김태형
"알겠어."

작가의 마법으로 학교가 끝나고...


전정국
"오래 기다렸습니다-!!"


전정국
"저희가 알았던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아아"


전정국
"총 3가지 이유를 말할꺼고요, 순서는 성재→정국→지민 순이겠습니다-!"


육성재
"그럼 첫 번째 이유!!!"


육성재
"요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멍을 때리더군요 태태씨?"


김태형
"아 그랬던가요.."


김태형
'이거 뭔가 취조 받는 느낌인데...'


육성재
"그리고 항상 멍을 때리시는 쪽은 박수영씨께서 머무셨던 곳..."


육성재
"네, 이게 증거입니다!"


육성재
"박수영씨를 보면 넋이 나가서 멍을 때린거죠!!"


육성재
"첨엔 몰랐으나 지민이가 눈치를 챘죠."


김태형
"박지민 눈치 너무 빨라.. 어케 알았던거야!!!"


박지민
"그렇게 티를 내는데 몰랐던 너네가 바보 아니냐..?"


김태형
"칫.."


전정국
"자 그럼 두 번째 가겠습니다아"


전정국
"요즘 2반 교실과 도서관을 많이 지나치시더라고요?"


김태형
"그냥 우연히 지나간 것 입니다!!"


김태형
"저는 억울합니다!!"


전정국
"하지만 우연히일까요?"


전정국
"그 곳은 바로.."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
와 동시에 죄송합니다...


작가
작가가 갑자기 등장해서 몰입이 떨어지셨죠...


작가
죄송합니다...


작가
원래는 '3. 사랑과 동시에 쪽팔림'을 한 번에 끝낼려고 했으나..


작가
저의 분량 조절 실패로 (1), (2)로 나누게 됐습니다..\\


작가
독자 분들의 노여움을 풀어드리기 위해 다음 주 월요일에는...


작가
스토리+지민이의 특별편으로 봽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작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주 월요일날 봬요~

글자수: 242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