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이 저 꼬시는데요?
#85.일진이 저 꼬시는데요? (익숙하지 않아서)


낮에는 그저 평범해 보이던 관람차가

밤에 보니 무언가 특별해 보였다

무언가를 품고 있는 듯하다 할까

안다, 이해안되는 말인거

근데 정말 뭔가ㄱ..


김태형
여주야


박여주
어?


김태형
밤에 보니까 관람차가 더 예뻐보이지 않아?


박여주
으응..


박여주
관람차는 대부분 밤에 보지


박여주
야경..이쁘잖아


김태형
나 너랑 노을도, 야경도 오랜만에 봐


박여주
그냥 이런거 오랜만이잖아


김태형
우리 타자 관람차


박여주
으음..그래

(덜컥


박여주
오오 야경 봐


김태형
이쁘네


박여주
반짝거리는거..너무 좋다


김태형
그래..?


박여주
응 반짝거리면 뭔가 튀잖아


김태형
그치


박여주
그게 부러워


김태형
뭐 불빛이 부러워..


박여주
부럽지..밝으니까


김태형
불빛 끄면, 꺼지잖아


박여주
어?


김태형
남이 끄면 꺼지고 키면 켜지는 불빛이 그렇게 좋냐..

아마 그렇게 생각하고 한 말은 아니였을거다

근데 뭔가 깊게 와닿았다

너의 말이 말이다 내 가슴깊숙이,


박여주
자기야

네 옆자리로 가서 이번에는 내가 하고싶었다

일부러 바짝 붙어서 너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김태형
뭐야..ㅎ


박여주
그냥 편해


박여주
쪼오금..높은거 빼곤


김태형
그런가아?ㅎ


박여주
진짜 조오금


김태형
알겠어ㅎㄹ


박여주
그..여보


김태형
응


박여주
고마워


김태형
뭐가..?


박여주
먼저 놀이공원 오자고 해주어서 고맙다고..


김태형
그럼 내가 자기랑 오지 누구랑 와


김태형
딱 표 받았을 때 생각난 사람이 자긴데


박여주
아..오글거려 진짜아

(툭

네 어깨를 살딱 밀치면서 말하자

네가 내 손을 잡아왔다


박여주
에..?


김태형
추워


박여주
뭐래..


박여주
그냥 잡고 싶으면 잡고 싶ㄷ..


김태형
잡고 싶어


박여주
그래..


박여주
그냥 하고 싶은거 있으면 하고싶다고 말해


박여주
뱅뱅 돌려서 말하지말구


김태형
흐응..


박여주
나 눈치빠르잖아


김태형
여주가? 그랬나아?


박여주
응..좀 빠른 편인데


김태형
아닌데에..


김태형
...


김태형
자기야


김태형
돌려말하지 말라 했지


박여주
어


김태형
그럼 대놓고 말해도 돼?


박여주
응..뭔데

왜, 뭔데 뭔가 불안했는데

대답은 없고 뭔가 적막만이 흐르고 있었다

딱봐도 망설이는게 느껴졌다

딱 감으로, 뭔가있구나 했는데

솔직히 뭔지는 잘 모르겠는터라 너에게 말했다


박여주
뭔데 여보


박여주
중요한거야?


김태형
...응


박여주
그럼 말해

진짜 뭐길래, 그 때까지만 해도 의문이였다

그 말을 듣기전까지만 해도


김태형
자기야 , 키스해도 돼?

860자


뿌빠뿌
저, 작가는 아무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뿌빠뿌
네 아무우 생각도요 네 네


뿌빠뿌
음..여러분들께 말씀드릴것이 있는데ㅠㅠ


뿌빠뿌
사실상 원래 계획은 여기까지가 완결이거든여..


뿌빠뿌
근데 계속 쓰고 싶기는 하고


뿌빠뿌
스토리가 꼬이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서..ㅜㅜ


뿌빠뿌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