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만난 옆집남자는 유부남?

클럽에서 만난 옆집남자는 유부남_27

몇 시간 뒤 퇴근한 정국은 집에 아무도 없다는 걸 알자 여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으르르르- 으르르르르-

전화를 걸자 집 안에서 진동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가. 여주의 핸드폰이 집 안에 있었다.

게다가 국을 끓이고 있던 것인지 켜져있는 가스레인지와 너무 오래 끓은 탓인지 국이 끓어 넘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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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런 걸 까먹을 사람이 아닌데..."

그러자 눈에 들어온 한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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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JS...?"

꺼림칙한 것을 눈치챈 정국이 신경질 적으로 그 손수건을 호주머니에 밀어넣고 집 밖으로 향했다.

자신의 차량을 열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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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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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차키."

급하게 나온 탓에 차키를 깜빡잊고 집에 놔두고 온 것이다.

정국이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 할 때 익숙한 차량 한 대가 정국의 앞에 멈춰섰다. 그리고 창문을 내리더니 한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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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멀뚱멀뚱 서있지 말고 좀 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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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민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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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너 나가고 나도 사직서 냈다. 이제 비서 아니다 새꺄. 내가 말했지, 도와줄 일 있으면 도와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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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하아-, 다행이다."

윤기의 세심함에 감동받은 정국은 급하게 차량에 탑승하였다.

...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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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조심해라, 만만치 않은 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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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고마워요, 형."

정국은 바로 회장실로 향했고, 늦은 시간이였지만 회장은 회사에 남아 업무를 보고 있었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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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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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어떻게 저한테 이러실 수 있습니까."

정국 아버지

"그새 후계자로 다시 들어올 생각이라도 생긴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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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씨발... 여주누나 어딨습니까."

정국 아버지

"뭐? 그 아이가 어딨는 지 나한테 따지면 찾아주기라도 한다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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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럼 이건 뭡니까."

툭-

손수건을 본 회장의 동공이 잠시 흔들리더니 태연한 척 표정을 굳히고 말했다.

정국 아버지

"이게 우리 직원 거라는 보장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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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풉, 아버지. 핑계거리를 내실거면 좀 그럴싸 한 걸로 말하십쇼. JS직원들에게만 서비스로 부여되는 손수건 모를 줄 아십니까."

정국 아버지

"결국 네가 우리 기업을 떠난 것은 그 여주라는 아이 때문이 아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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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뇨, 생각보다 더러웠던 기업들의 속내를 이기지 못하고 나왔을 뿐입니다."

그 때 얼마나 컸는지 회장실까지 울려퍼지는 여주의 비명소리.

여주

"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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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럼 방금 들렸던 여주누나의 비명소리는 어떻게 변명 하시려고요."

정국은 회장실에 침을 한 번 탁 뱉더니 그대로 회장실을 빠져나와 윗층으로 향했다.

회장실인 맨 꼭대기라 그 윗층은 옥상 뿐. 급하게 옥상으로 올라가자 눈에 보이는 건 여러 명의 직원들과 여주, 그리고 뒷 모습에 가려진 채 채찍을 들고있는 한 남자.

여주는 상처가 안 난 곳이 없었다. 사람이 이렇게 참담할 수도 있구나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듯 싶었다.

헝클어진 모리에 몸 곳곳에서 심하게 흘러내리는 피. 멍과 찢겨진 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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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김여주!"

정국의 외침에 채찍을 들고있던 남자가 뒤로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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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왔냐, 정국아."

어제 한 오픈채팅 방에 들어갔다가 절 알아봐주셨던 분들 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ㅠㅠ

저 간다고 하니까 꽃가루를 뿌려주시더라고요 ㅋㅋㅋ 아 진짜 너무 귀여웠습니다...

방학이라 귀를 뽕뽕 뚫었어요!

아플 것 같아서 전 귓볼만 몇 개 뚫었는데 친구들은 겁도 없는지 피어싱 3~4개를 한꺼번에 뚫더라구요...

아 저 질문 하나만 할게요

곧 이 작품도 완결이 보이는데 신작을 구상하다보니 글의 특성상 욕설과 성드립이 자주 포함될 수 있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많은 분들이 꺼려 하시면 다른 장르로 바꿔서 설정을 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