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이 쉽니? 시즌2
4화

백작가입니다
2019.06.30조회수 3099


이류나
.....하아


김종대
음....


이류나
거기 뻘쭘하게 서 계시는 것 보단 일단 짐 풀고 앉아서 얘기해요


김종대
아....네

종대는 그녀에 말에 순응하여

빠르게 짐을 풀고 거실에 놓여있는

식탁에 조용히 앉으며 말을 꺼냈다


김종대
어떻게 할까요?


이류나
그러게요.....현실적으론 저는 이 곳에서 나가긴 이 곳이 너무 마음에 들고...


이류나
그 쪽도 그럴 것 같아서요


이류나
일단 같이 사는데, 규칙같은거..정할까요?


김종대
네. 좋아요


이류나
음..규칙 첫 번째는.....


김종대
남에 방 함부러 들어가지 않기


이류나
좋아요(피식


이류나
그리고. 이상한 감정 같은거 안드는게 서로 부담이 없겠죠?


김종대
네, 당연하죠.


이류나
그럼. 이 것만 지킬까요?


김종대
아. 그리고


김종대
몇 살 이세요?


이류나
30이요.


김종대
음....누나?


이류나
몇 살인데?

누나라는 소리를 듣고 류나는 자연스럽게 말을 놓았다.


김종대
27입니다


이류나
누나니까 말놓을게?


김종대
네 마음대로 하세요~


이류나
그리고, 이상한 감정같은거 생길 일 없겠다


김종대
네?

류나는 가뿐히 식탁의자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이류나
연하는....손절.

여유롭게 말하곤 방으로 들어간 류나였다.


김종대
.....누님, 사람 알기도 전에 철벽 치는건......반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