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사이에 사랑이란 단어는 금지인가요?
5 : 나 너 없으면 안되는거 알잖아

☆RM의깻잎파괴력
2019.05.23조회수 1539


전여주
" 옷 어디 둔거야... "

일어나보니 이미 김태형은 모텔을 나간 후였고

나는 의자에 걸려있는 옷을 대충 주워입고 집으로 향했다.

....

...

..

.


전여주
" 나왔어 "

쇼파에 전정국이 팔짱을 끼고 앉아있다.

밤새 기다렸는지 눈꺼풀이 무거워보였다.


전정국
" 김태형한테 전화왔다. "


전여주
" 근데, 그걸 왜 나한테 말해. "


전정국
"....... "

전정국은 너무 다루기 쉽다.


전정국
" 하... 다른 여자 안 만날게 "

직진 버튼밖에 없는 자동차 리모컨처럼

옆은 보지도 않고 달리며 조금만 관심을 주지 않으면 멈춰버린다.


전정국
" 나 너 없으면 안되는거 알잖아? 응? "

언제나 뻔한 레페토리다.


전여주
" 알지, 그래서 내가 이러는거 아니야 "


전정국
" ..... 이제 김태형 만나지마 "


전여주
" 생각해보고 "


전정국
" 후.... 그래. 말싸움 그만하고, 오늘 3시에 과 모임있으니까 준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