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느낌 사랑일까
포기하는 과정(1)

도비멍뭉이
2018.07.23조회수 16

관린이 소미와 카페에 와있다 지훈과 그렇게 되고 나서도 관린은 소미와 계속 연락을 했었다 하지만 도저히 마음이 생기지 않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끝내려고온 관린


전소미
갑자기 보자고 하구


이관린
할말이 있어서


전소미
뭔데?


이관린
우리 친구 하자


전소미
왜?


이관린
너 좋은 여자야 근데 난 좋은 친구하고 싶어


전소미
그래 그러자

성격이 쿨하다 그러더니 흔쾌히 받아들이는 소미 관린이 그제야 미소를 보인다


전소미
너 다 티났었어


이관린
어?


전소미
좋아하는사람 있잖아 너


이관린
......


전소미
모르는게 이상하지

소미의 말에 더 미안해지는 관린이다


이관린
왜 말안했어?


전소미
기다렸지


이관린
고마워


전소미
아쉽네 너 내스타일이었는데

장난스런말에 관린이 뿜었다 정말 환하게 웃었는데 소미가 그 모습을 보고 몰래 한숨을 쉰다


전소미
(정말이야 너 내스타일이야 이관린 농담아니라 진짜야 나 너한테 첫눈에 반한것같아)

소미의 진심이 가슴속에서 맴돈다 관린은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다

소미와 헤어지고 집으로 온 관린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는데 떠오르는 지훈의 생각에 점차 눈물이 고인다


이관린
이제 정말 끝이네 지훈아

결국 목놓아 우는 관린 겁쟁이라 도망첬지만 누구보다 지훈을 많이 좋아했었다 관린은 그렇게 자부할수 있었다


이관린
지훈아 지훈아 미안해 내가 겁쟁이라서 미안해 용기가 없어서 미안해 좋아해 좋아해 널 좋아해서 미안해 흐으...

눈물을 흘리면서 하염없이 중얼거리는 관린 관린은 모르고 있다 휴대폰이 지금 전화연결중이라는걸 그리고 누군가가 들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