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려고 입양왔어?" [휴재]
ep.29 - 여주의 과거2


임여주
... (주춤)

???
어서 들어가야지?

???
엄마 안 보고 싶어?

임여주
ㅇ,아니요..들어갈께요..

쾅!

임여주
...

" 저기요!!!! "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가 밖에서 들린다

임여주
..!

임여주
ㅇ,엄마..

여주엄마
고작 2천 이요??!!

여주엄마
내가 쟤 때문에 뭔 고생을 했는데, 약속 한 거랑 다르 잖아!!!!

경호원
어이, 아줌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여주엄마
뭐? 야, 내 돈 내놔!!!! 내 노라고!!!!

경호원
에헤이- 이러시면 다쳐요 아줌마 (여주엄마를 잡아서 끌어낸다)

여주엄마
이거 놔!!! 노라고!!!

쿠웅!!

.....

임여주
...

그 짧은 순간 이였고, 아무리 어렸지만

알수있었다.

적어도 내가 여기에 팔려 온 것이라는 건

그렇게 어느 순간 부터 나는 나의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러지며

나 스스로도 내 이름을 잊어버렸다.

자, 천부터 시작합니다!!

"천 오백!!!"

"이천!!! "

수 많은 번호 돈, 들이 입 밖으로 세어 나간다

하지만,어느세 이런 환경에서도 익숙해져버렸다.

" 자, 다음 상품은..! "

툭-

임여주
...

마치, 동물원의 원숭이라도 된듯 나를 처다보는 그런 눈빛

끔찍하다.

"3, 2, 1 !!"

" 손님 낙찰 되셔습니다ㅎㅎ "

상품이라는 꼬리표,

사람들의 동공 속에서 나는 이리저리 굴러다닌다

언제또 여기로 올지 모른다

다시 버려지면 금방 이니까

고아원 원장
야!!! 빨리 빨리 안 해?!!

임여주
....죄송합니다

고아원 원장
팔려온 주제에, 반항하는 거야 뭐야?

고아원 원장
..더러운 년,

쾅!

임여주
...(푸욱)

금방이라도 울고싶었다

아니 이미 눈물은 떨어지고 있었다,

펑펑 울지 못할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