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엔딩으로 끝났다

너무 소중해서...

하여주

난 이여주

하여주

시한부이다...

하여주

5살때부터 병원 신세를 지고있다...

하여주

뭐 이제는 18살이다..

하여주

그런데 요즘 왜이럴까..

하여주

옆방 시한부가 마음에 자꾸 걸린다..

하여주

잠시 그 시한부를 소개 하자면

하여주

이름은 박지훈

하여주

나이 18살이구

하여주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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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녀주야아아아

하여주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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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우리 놀루가자!!

하여주

항상 이렇게 밝지만..

하여주

햇살처럼 밝은 그도 나 와 같은 시한부이기에

하여주

더더욱 신경을 쓰면 안된다

하여주

하지만..

하여주

그를 볼때마다 설레고, 가슴이 요동친다

하여주

좋아하는 걸까..?

하여주

그 덕분에 요즘 내가 살고싶어진다..

하여주

그런데 상태는 계속 악화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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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여주야

하여주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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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니 상태는 어때?

하여주

뭐...맨날 얼마 안남았다고 하지..ㅎ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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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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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곧 퇴원하래...

순간 나는 얼굴이 굳어졌다

분명 마음으론 기뻐하고 있는데...

그가 내 곁을 떠난다니...

믿을수가 없었다...

이제 더이상 그를 볼수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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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ㅇ..여주야

하여주

ㅈ...잘됬네...

하여주

축하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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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고마버..ㅎ

지훈이에게 말하지 못했다

하여주

나..곧 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