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엔딩으로 끝났다
너무 소중해서...

괜찮아하나둘셋하면잊어
2018.04.21조회수 120

하여주
난 이여주

하여주
시한부이다...

하여주
5살때부터 병원 신세를 지고있다...

하여주
뭐 이제는 18살이다..

하여주
그런데 요즘 왜이럴까..

하여주
옆방 시한부가 마음에 자꾸 걸린다..

하여주
잠시 그 시한부를 소개 하자면

하여주
이름은 박지훈

하여주
나이 18살이구


하여주
...잘생겼다..


박지훈
녀주야아아아

하여주
ㅇ..어?


박지훈
우리 놀루가자!!

하여주
항상 이렇게 밝지만..

하여주
햇살처럼 밝은 그도 나 와 같은 시한부이기에

하여주
더더욱 신경을 쓰면 안된다

하여주
하지만..

하여주
그를 볼때마다 설레고, 가슴이 요동친다

하여주
좋아하는 걸까..?

하여주
그 덕분에 요즘 내가 살고싶어진다..

하여주
그런데 상태는 계속 악화되고있다..


박지훈
여주야

하여주
웅?


박지훈
니 상태는 어때?

하여주
뭐...맨날 얼마 안남았다고 하지..ㅎ 너는?


박지훈
ㄴ..나는


박지훈
곧 퇴원하래...

순간 나는 얼굴이 굳어졌다

분명 마음으론 기뻐하고 있는데...

그가 내 곁을 떠난다니...

믿을수가 없었다...

이제 더이상 그를 볼수 없다니..


박지훈
ㅇ..여주야

하여주
ㅈ...잘됬네...

하여주
축하해...ㅎㅎ


박지훈
고마버..ㅎ

지훈이에게 말하지 못했다

하여주
나..곧 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