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망가져야지 , 아가 ㅎ

프로.

피로 물든 벽지 , 죽어있는 시체들 ..

그 가운데 앉아있는 한여자 .

하얀 원피스와 곰돌이 인형을 안고 있었다 .

여자는 싸늘한 시체속에서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

어디에선가 들리는 남자의 콧노래

그 노래는 가까워졌고 ,

어느새 여자앞에 서 있었다 .

여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웃기 시작했고 ,

남자는 방아쇠를 당겨 여자 머리에 갖다대고는 말했다 .

" 이제 망가질 시간시야_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