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봄 같았다
마치, 봄 같았다 ep. 5

정꾸가보라해
2018.10.21조회수 87

쪽-

영화의 큰 소리에 묻혀 아무도 못 들었을 소리지만 나는 얼음이 되고 말았다.

김여주
전정국 너, 너 지금 뭐하는...!


전정국
쉿- 여기 영화관이에요. 일단 지금은 영화에 집중

당황스러웠던 내가 조금 큰 소리로 정국이에게 따지자 조용히 하라며 태연하게 나에게 팝콘을 먹여주는 정국이다.

김여주
아, 아니 전정..국!


전정국
나 또 참아야해요? 여긴 커플석이여서 우릴 가로막는 것도 없는데...

김여주
ㅇ,아니!!

얼굴이 새빨게진 나에 비해 정말 너무나도 태연한 정국이였다.


전정국
일단 지금은 영화보고, 나가서 얘기해요.

김여주
하- 그래...

...근데 어떻게 집중을 하냐고! 여전히 영화에서는 야한장면이 나오고 눈을 감아봐도 귓가에는 야실스러운 소리가 맴도는데!!

이리저리 시선을 돌려보다 내 시선은 집중해 영화를 보고있는 정국이에게 닿았다.

김여주
...잘생겼네

이렇게 집중해서 정국이의 얼굴을 본적은 처음이였다. 정말 어쩌면 잘생겼다는 말도 부족할 정도였다.

어쩌면, 참고있다는 정국이의 말이 조금이 이해가 됬다.

어둡고. 귀에는 야실스러운 소리가 들려오는 이곳에선

나도 무심코 정국이의 입술을 덥칠뻔 했기 때문이다.


정꾸가보라해
으어어어...분량...짧다...


정꾸가보라해
사실 포카를 떠날 생각이였지만 내 글을 기다리는 사람이 혹시나있을까 해서 갑지기 써본다..ㅇ..


정꾸가보라해
호에에에...짧다...망했다...

네 이상 정꾸가보라해의 생존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