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거라 더 좋은거야
나쁜거라 더 좋은거야 _ 8 -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저녁 8시30분이 되고...

최여주/ 2
"엄마 여주 쏘!!꼬!!끼!!!!'


여주엄마
"소고기?"

히힣ㅎ히ㅣ히힣히ㅣ


여주엄마
"??"


이지훈/2
"흫ㅎ흐흫ㅎ흐흫"



여주엄마
"아구 귀여워"


여주엄마
"우지가 왜 이렇게 신났을까아???(우지 = 우리지훈이)"


이지훈/2
"아,그런게 이써요..."


이지훈/2
"힣ㅎ히"

최여주/ 2
"야 뭔데에에"

최여주/ 2
"나만 알려줘(얼굴을 가까히 대며)"


이지훈/2
"(얼굴을 치며)아아악!!"


이지훈/2
"못생겼어어어억!!"

최여주/ 2
"이러케나 이뿐뎅?"


이지훈/2
"뭐래;;"


여주엄마
"여주야 지훈아! 첫심부름 갔다올래??"


이지훈/2
"전 상관없습니다!"

최여주/ 2
"나두 갠차나!"

최여주/ 2
"여주는 할수이써!"


여주엄마
"(5만원짜리 지폐를 쥐어주며)상추랑 여주랑 지훈이가 먹고싶은 과자 많이 사와!"

최여주/ 2
"네!(동시에"


이지훈/2
"네!(동시에"

최여주/ 2
"히힣ㅎ히ㅣ 첫 심부름 ㅎ히"


여주엄마
"(여주 몰래)지훈아 이리 와봐"


이지훈/2
"왜여??"

(위치추적기를 건내주며)


여주엄마
"어두워지니까 위험하잖아 가져가 그리고 거기 보라색 버튼 있지?"

위치추적기를 보니 보라색버튼이 있다

그 밑엔 '호출'이라고 써있다


여주엄마
"그 호출버튼 잡혀가면 눌러 알았지?"


이지훈/2
"네!"

최여주/ 2
"다녀오겠슙다!"


이지훈/2
"다녀오겠습니다"


여주엄마
"조심히 다녀와~"

(덜컥)




(띠리리리)

여주가 손을 잡고

최여주/ 2
"가자!"


이지훈/2
"응!"

띡,여주는 어른이 될꺼야 라는 눈빛으로 엘레베이터 버튼을 용감하게(?) 눌렀다


이지훈/2
'귀여워'

(문이 열립니다)

최여주/ 2
"아아ㅏ아아아ㅏ악!!!"


이지훈/2
"야 뛰지마!!!"

최여주/ 2
"히힣ㅎ히히ㅣ"

여주는 해맑았다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강아지처럼

귀엽다


이지훈/2
"나 길 모르는데..."

최여주/ 2
"내가 잘 알쥐 후후"

최여주/ 2
"근데 골목으로 가야되...".


이지훈/2
"가자 ...!"

최여주/ 2
"그래!"

아직 어린 아가들에겐 충분히 무서울만한 골목

최여주/ 2
"(지훈이에게 붙어)으으...무셔 ..."


이지훈/2
"ㅁ...뭐...뭐가 무섭냐아아...!"

최여주/ 2
"근데 너 왜 아까 웃고있었어??"


이지훈/2
" 아 , 그게... "


이지훈/2
"으읍!!"

???
"조용히해"

지훈이는 생각했다

보라색 버튼 눌러야되

띡-

띠링

띠링-


여주엄마
"(폰을 확인한다) 아...이 새끼 또 왔네"

여주엄마는 어딘가로 전화를 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