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짙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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귻비
2021.07.27조회수 8

더운 날에 침실 안으로 잠이 들었다.

두꺼운 이불로 인해서 이마에 땀이 맺혔다.


김태형
개 더워,


김태형
이게 날씨냐?

셔츠를 위로 들락 날락 들고

더운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를 조심스레 껐다.


전정국
날씨니까 살지.


전정국
그럼 죽냐?

빈정거리며 하는 말투에

이마를 탁 치며 그의 머리를 내리쳤다

탁 - !!


전정국
아, 개 아파..!!


김태형
엄살은,

그의 머리를 한번 더 치며

천천히 방을 나왔다.

.

.

.

뚜벅 -

뚜벅 -

태형 엄마
어휴, 이제 일어났니?

태형 엄마
빨리 일어나서 준비해

태형 엄마
학교 가야지!

나오자마자 넘치는 잔소리에

저절로 귀를 막았다.


김태형
아, 하하 엄마


김태형
그게 있지, 전정국이 ···

태형 엄마
조용히 하고 준비해!!

태형 엄마
정국이는 일찍 일어나서 벌써 했는데!

전정국이 일찍 일어났다고....?


말도 안돼.


김태형
이런 망할 ···


김태형
준비 해요, 준비해!

전정국 한대 패야지 아주!

나 빼고 준비를 해...??


김태형
아악! 진짜!

김태연
시끄러 김태형!!!

김태연
공부 중이잖아!!!!

나 왜 다 버림 받냐고 ···

개 서러워 ···


전정국
김태형 빨리 가야 한다고 우리!!!


윤서하
오늘 당번이잖아..!!!


윤서하
오늘 나만 당번이였던가 ···

잊혀진 당번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