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야
둘만의 시간 - 지민편(2)

우화연
2018.02.10조회수 530

여주
응?

여주
여기가.. 어디지..

여주
방탄 오빠들..?


전정국
빨리와..!

여주
네? 네..

여주는 정국에게 달려가자 정국은 좀비로 변했다.

여주
꺄아악-


김태형
여주야!


박지민
위험해! 이리로 와!

여주는 태형과 지민에게 갔다.

그러자 또 좀비로 변했다.

여주
으악-

그렇게 모든 멤버가 좀비가 되었다.

여주
꺄아아아악!

여주
하아...하아...

여주
꿈..이었구나..

여주
...으아앙-

여주는 울음을 터뜨렸다.


박지민
..?

여주
으아앙- 흐...흑....


박지민
울지마..여주야..

여주
흑..흐흑...

여주
좀..비가.. 막 따라와서..


박지민
그래.. 무서운 꿈을 꿨구나..

여주는 지민에게 안겨 울었다.


박지민
애기같애..

쪽-

지민은 여주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박지민
울지마.. 뚝..!

여주
뚜욱...

여주는 지민에게 안겨서 잠에 들었다.

여주는 사실 좀비를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았다.

어쩌면 방탄소년단 오빠들이 좀비가 되어 자신의 곁을 떠나는 것이 더 슬펐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