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야
둘만의 시간 - 남준편

우화연
2018.01.28조회수 524

벌컥-

여주
?


김남준
여주야..!

여주
왜 오셨..

여주
그것보다 문.. 부셔진것 같은데.....


김남준
아.. 또 부셨구나..


김남준
어쨌든 가자.

여주
네에?

남준은 여주의 손목을 잡았다.

여주
너무 아프잖아요..


김남준
아.. 미안...

여주
이러다 내 손목까지 부서지는 거 아녜요..?


김남준
아..


김남준
어쨌든 가자.

여주는 남준에게 이끌려 나왔다.


정호석
에엥?


정호석
여주 어디 갔지..?


김남준
뭐 마실래?

여주
아무거나..

남준은 컵을 들었다.


김남준
?

여주
오..오빠.. 컵을... 부셨...


박지민
아 이 형 맨날 뭐 부셔서..


박지민
우린 이제 익숙..


김남준
넌 가서 자라.


박지민
그럼 여주도 자야죠!


김남준
...

여주
...

여주
그..그럼 저도 들어가서..

그 때 남준이 여주의 손을 잡아당겼다.

여주
!


김남준
어딜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