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야
둘만의 시간 - 남준편(2)

우화연
2018.02.02조회수 502


김남준
지금까지 호석이랑 있었잖아.


김남준
나랑도 있어줘.


김남준
그냥...


김남준
앞에라도.. 있어줘..


김남준
... 싫다면.. 안.. 있어도.. 돼...

여주
...

여주
알았어요.

여주
그대신!

여주
뭐 뿌시지 마요.


김남준
그건.. 조금.. 어려울것..같은데..

여주
...

남준은 의자를 잡았다.

그리고 역시나(?) 의자를 부셔버렸다.


김남준
미아내.. 어쩔수.. 없어..


김남준
이해..해줘..

여주
알았어요.

여주
이해할게요.


김남준
그럼..


김남준
뽀뽀하는것도 이해해줄수 있어?

여주
네?

여주
그게 무슨..

쪽-

남준은 여주의 이마에 뽀뽀를 했다.

여주
!

여주
오.. 오빠..


김남준
이제.. 들어가서.. 자..

여주
아..네..

여주는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방으로 급하게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