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거니까 심약자는 주의※

[15화]

※잔인한 장면이 나옵니다.※

"여자아이 보려고 왔는데요."(아줌마

행복했던 아줌마는 셋째를 잃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제일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빈자리는 컷고 그 빈자리를 채우러 보육원을 찾았습니다.

"아 저쪽에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직원

"음..."(아줌마

주변을 둘러본 아줌마는 마음에 드는 아이가 없는지 계속 둘러봅니다.

탓_

탓-

여기에는 춤을 열심히 추는 아이가 보이네요.

정말 잘 춥니다.

덜컥_

이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춤을 추던 아이가 놀라 멈춥니다.

"춤을 정말 잘추는구나."(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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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ㄴ...누구.. 세요..?

"너가 좋다면 우리집으로 와주지 않겠니?"(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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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그... ㅈ...좋아요..ㅎ

"그래. 가자꾸나."(아저씨

정말 좋은일이에요.

드디어 아이가 입양을 가네요!

아이는 잔뜩기대를하고 짐을 싸서 집으로 갑니다.

띠리릭_

"얘들아~ 아빠왔다~"(아저씨

아저씨의 말이 끝나자 2층에서 쪼르르 내려오는 또 다른 여자아이에요.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엄마 아빠 왔어?!"(동생

"응 자! 이제 너의 언니가 될 연지야."(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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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안..녕..?

"언니 안녕! 언니 몇살이야? 난 7살!"(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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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아 난 9살..

"2살 언니네?!"(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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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응..ㅎ

"엄마 얘 뭐야?"(오빠

연지가 마음에 안드는지 까칠하게 말하는 남자 아이입니다.

"얘가 뭐니..! 얘가.. 이제부터 너의 동생인데."(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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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그.. 안녕..!

손을 내밀어 악수를 신청하는 아이.

텁_

그래도 악수는 해주는 오빠입니다.

"난 10살이야."(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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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난 9살..

두달이 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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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오빠!!

"ㅋㅋㅋ빨리 나와 눈오네. 따뜻하게 입고."(오빠

다행히 친해졌네요.

오늘은 눈이 왔는지 눈싸움을 하러가네요.

정말 예뻐요.

겨울킹국 같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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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캬하하항

행복해 보이네요.

그때.

끼이익_

덜컥_

"어머 연지야 오랜만이다~"(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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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찌풀)여기 왜 왔어요?

"오랜만에 연지 보고싶어서~"(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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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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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오빠 집에 들어가 있어 얘가 하다 들어갈께..!

"응 너무 늦게 오지마 춥잖아."(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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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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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왜 왔어요?

"아까 말했잖니 연지 보고싶어서 왔다고~"(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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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하아....

쓰윽_

퍽_

콰직_

연지가 옆에 있던 돌맹이를 들어 머리를 내리 찍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직원분 머리에서 피가 많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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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

쓰윽_

다리를 잡고 끌고가는 연지입니다.

그렇게 산속 깊숙히 더 깊숙히 데려가 다신 살아나지 않게.

이번엔 큰 돌맹이를 들어 또 다시 내리찍었습니다.

퍽_

퍽-

퍽_

퍽-

다행인지 연지의 옷엔 피가 묻진 않았네요.

그렇게 연지는 씨익_ 웃고난후 산을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