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년의 서울표류기
#1. 평범했던 일상

뿌뿌승관
2017.12.06조회수 150


승관
나는 제주도에 사는 평범한 소년, 부승관이다.


승관
나는 제주제일중학교 2학년이다. 친구들과도, 선생님들과도 관계가 좋다.


승관
이번에 우리 학교 공연이 있는데 내가 나가게 됐다. 후...너무 떨려ㅠㅠ


승관
열심히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을 불렀다. 다행이도 반응이 좋았다. 친구들이 다들 너무 잘불렀다고 칭찬을 해줬다.


승관
그런데...


승관
미술선생님께서 내게 오시더니 너무 잘불렀다고 하셨다. 나는 웃으며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가려던 참이였다.


승관
그때, 미술선생님은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미술선생님
승관아, 노래 정말 너무 잘불렀더라. 한번 영상을 플레디스 소속사에 넣어보는건 어떨까? 정말 가수들이 부르는 것처럼 너무 잘불러서 그래. 한번 넣어봐.


승관
ㄴ....네?

미술선생님
정말이야. 한번 시도해봐. 선생님은 너를 응원해.


승관
그렇게 나는 플레디스 엔터테이먼트에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정말 너무 떨렸다. '연락이 안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을 맴돌았다.


승관
일주일을 그렇게 떨리게 보내고 난 후, 수요일이 왔다.

띠리링-


승관
어...? 왠 문자가...


승관
평소에 학교에 있는 시간에 문자가 잘 안왔는데...

플레디스
안녕하세요, 플레디스입니다. 합격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승관
순간 내 머릿속은 하얘졌다. 합....ㄱ..격이라고...?


승관
나는 무슨 상황인지 깨닫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1반부터 7반까지 복도를 뛰었다.


승관
합격이야...!! 합격이라고오!!


승관
정말 너무 행복했다. 이것이 나의 연습생의 시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