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진족실록(휴재)
(30) 자객


그날 밤

(( 뒤척 뒤척-


김석진
으음...

(( 삐걱 삐걱

작게 들리는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

(( 멈칫

그 소리는 세자의 방 앞에서 멈췄다.

(( 끼익-

저벅


저벅



자객
(( 씨익-

자객
불쌍하게도 아픈 네놈의 아버지보다 니가 먼저 가겠구나ㅋ

칼을 빼어든 자객은 석진에게로 다가갔다.

자객
잘가라!!

(( 챙-

자객
....!!



전정국
야밤에 여긴 무슨일로 오셨습니까?ㅋ

몇시간 전

.

.


김석진
고맙다, 정말 고마워..


전정국
아니옵니다, 제가 마땅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죠..


김석진
그래도 자네는 내 목숨의 은인 아닌가...


김석진
자네 신분이 노비이지?


전정국
그렇습니다만...


김석진
양반으로 신분 상승을 해주마


전정국
....!!!


전정국
저...저하...


전정국
아니되옵니다...


김석진
내가 너무 고마워서 하는 말일세


전정국
그...그래도..


김석진
명령이네, 이 양반아ㅎ


전정국
아...아...감사합니다...


전정국
대신..


전정국
제가 곁에서 세자를 보필해도 되겠습니까?


김석진
괜찮네, 괜찮아


전정국
제가 하고 싶어서 드리는 말씀이옵니다


전정국
저하께서는 지금 너무 위험해요..


전정국
지금 당장 누군가의 칼에 맞아 죽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구요..


하연
저하, 저자의 말이 맞아요...


하연
저하께서는 지금 너무 위험하세요..


김석진
그런가...?


김석진
그렇다면...자네에게 한 번만 더 신세를 져도 되겠나?


전정국
당연하죠ㅎ


전정국
저하의 목숨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ㅎ

.

.

다시 현재

자객
너는 누구야!


전정국
그건 당신이 알 필요 없고ㅋ


전정국
도대체 누구야, 당신을 시켜 여기로 보낸 사람이

자객
내가 말 할것 같아?


전정국
좋은 말 할때 알려주는게 좋을텐데...


전정국
험한 꼴 당하기 전에

잠시 후

자객
커흑...저런 괴물같은...!


전정국
누가 당신을 시켰어?


전정국
말 하면 목숨은 살려주지

자객
크흑....

자객
ㅎ...ㅗ..ㅏ....


전정국
뭐라고?

자객
내가 말해줄것 같아?ㅋ

자객
오늘은 여기서 이만!ㅋㅋ

그대로 도망가는 자객


전정국
후우....

거칠게 머리를 쓸어내리는 정국


전정국
앞으로는 자객이 더 많이 들이닥칠텐데...


전정국
어떻하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