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진족실록(휴재)
(31) 자객 2


(( 쾅-!!


황민현 / 남인
그럼 간단한 일도 못하는게 말이되?!!


황민현 / 남인
도대체 일을 똑바로 하고들 있는거야?!

남인
ㅈ...죄송합니다..


황민현 / 남인
하아...


황민현 / 남인
그 자객 불러와

남인
예..?


황민현 / 남인
사람이 말을 하면 한 번에 알아쳐먹을 것이지, 두 번 말하게 해야되?

남인
아..아닙니다..

(( 끼익-


황민현 / 남인
너가 그 자객이구나ㅋ


황민현 / 남인
이번 일을 실패했으니 값은 쳐주지 못할 것 같은데?ㅋ

자객
....

자객
한 번만...한 번만더 기회를 주시면...


황민현 / 남인
한 번만이라...


황민현 / 남인
내 사전엔 한 번만 더 가 없는데, 어떻할까?

자객
부탁드립니다..


황민현 / 남인
그래, 좋아


황민현 / 남인
하지만 이번에도 실패하면 그때는 돈은 커녕 네놈 목숨이 날라갈 줄 알아

자객
....

그날 밤


김석진
너도 피곤할텐데 잠시만이라도 눈 좀 부치거라..


전정국
아니옵니다..(( 싱긋


전정국
제 역할은 저하 옆에서 저하를 보필하는 것인데, 제가 어찌 눈을 부치겠습니까..


하연
그래도...몹시 피곤해 보입니다..


전정국
(도리도리) 어쩌피 편히 눈을 감지 못할텐데, 전 옆에서 저하를 지키는 것이 더 좋습니다


김석진
...네 뜻이 그렇다면 그리하거라


김석진
허나 몸 상하지 않게 조심해야한다...알겠지?


전정국
감사합니다..ㅎ

석진이와 하연이가 잠에 들고...

(( 끼익-

(( 끼익- 끼익

작지만 또렷하게 들리는 마룻바닥을 걸어오는 발걸음 소리


전정국
.....


전정국
( 또...왔구나


전정국
( 미리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야지

(( 벌컥-


전정국
내가 경고 했을텐데!!


전정국
.....??!!

문이 열리는 소라는 들렸지만 정국이 서있던 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정국
....!!

"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
.....!!

아차, 창문이다!


전정국
(( 휙-

자객
ㅋㅋㅋㅋㅋㅋ

자객
이런 속임수에 넘어가다니, 참 순진하네ㅋㅋ

자객은 다른 사람을 시켜 마룻바닥을 걷는 소리를 나게 한 뒤

창문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전정국
.....(( 손이 떨린다

자객
자~, 이제 어떻할까?ㅋㅋ

(( 스릉-

칼을 꺼내드는 자객에 눈이 흔들리기 시작한 정국

자객
오늘은 내가 더 유리하네?

자객
이를 어쩔까?

자객
잘 보거라, 너의 불찰로 인한 세자의 죽음을!

(( 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