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석(제이홉) 단편집
니가 올때까지 (단편)


06:30 PM
창밖을 바라봤다. 무척이나 예뻣다.마치 너처럼..

그리곤 기다렸다..


호석
"빨리 왔으면 좋겠다.."

07:00 PM
어두웠다,무서웠다,니가없어 외로웠다.

..또다시 기다렸다.


호석
"..왜 안와.."

08:33 PM
거실 쇼파에 앉아 00이를 기다리던중 김남준이 우리집에 들렸다.


김남준
"야 정호석 괜찮..냐?"


호석
"응? 뭐가?"


김남준
"아니다~어디 아픈덴 없나해서"


호석
"얌마,건강하면 정호석이고 정호석하면 건강아니냐~"


김남준
"그래ㅋㅋ그거면 됬다.그럼 난 간다~"


호석
"오냐~조심해서 가라~"

09:00 PM
김남준이 가고 또다시 나 혼자가 됬다..

..나혼자..계속 기다렸다..


호석
"왜..왜 이렇게...안오는거야..."

00이가 빨리 오기를 빌며 계속 기다렸다.

10:05 PM
...오지않았다.


호석
"어째서..왜..대체 왜 오지않는거야...?"

나는 혹시라도 '내가 싫어져 00이가 오지않는 걸까..'하고 생각을 했지만 그건 아닐거라고 그럴리없다고 마음을 애써 다잡았다.

12:00 AM
피곤하다..졸음이 밀려와 어쩔수 없이 침실로 들어가야 했다.


호석
"자고..나면..와있겠지..?"

09:28 AM
..아직까지도 오지않았다..

"...."

나는 그냥 더 자기로 했다. 자고있으면 00이가 깨워줄거라는 믿음으로 약을 복용하고 잠에 들었다.


호석
"00아....빨,리..ㅇ.."

나레이션
호석은 미쳐말을 다 끝내지 못한체 잠에 빠져들었고,꿈을 하나 꾸었다 그것도 아주 행복한 꿈을..

나레이션
호석의 꿈속에선 호석과 00이가 함께 바다에서 손을 잡고 걸어다니고 있었다.둘은 아주 행복해 보였다.


호석
"...."

나레이션
호석은 왠지 모를 슬픔이 묻은얼굴로 잠결에 눈물 한방울을 흘렸다.

나레이션
호석의 눈물은 그 누구보다도 깊은 슬픔과 아픔을 담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