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1. 그냥.


'딸랑'


태형
"어서오세요"

여주
"아메리카노 하나 주세요"


태형
"드시고 가시ㄴ.."

여주
"들고갈깨요"


태형
"네"

잠시후


태형
"아메리카노 시키신ㅂ.."

여주
"감사합니다"

여주가 아메리카노만 들고 가게를 나간다


지민
"손님 왔어?"


태형
"갔는데"


지민
"언제쯤 우린 장사가 잘될까"


태형
"니가 나가서 영업 쫌 해봐"


지민
"영업은 무슨"


태형
"할것도 없잖아 너"


지민
"어쩌라고요"


태형
"나랑 뭐하자는건지"


지민
"같이 나가자"


지민
"안나간지 오래됬잖아"


태형
"싫어"


지민
"어째서?"


태형
"그냥"


지민
"그냥이 뭐냐 그냥이"


지민
"따라나와"


태형
"싫다니까 그러네"


지민
"됬어 나도 안나가"


태형
"그러던지"


태형
"난 손해볼거 없지"


지민
"니 월급이 깍여ㄷ.."


태형
"깍으면 그만둘깨"


지민
"장난이지"

'딸랑'

손님
"안녕하세요"


지민
"어서오세요"


태형
"어서오세요"

손님
"저.. 카페라떼 하나주세요"


태형
"드시고 가시나요"

손님
"네"


태형
"1500원 입니다"

손님
"여기요"


태형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려 주세요"

손님
"네"

손님이 테이블에 앉는다


지민
"열심히 만들어"


태형
"꼬우면 니가 만들던가"


지민
"말하는거 봐라"


태형
"어쩌라고"


지민
"에휴 내가 할깨"

지민이가 카페라때를 만들기 시작한다


태형
"요즘 뭐 갈때없냐"


지민
"홍보하러 가"


태형
"너한테 물어봐서 뭐하겠냐"


태형
"빨리만들어"


지민
"꼬우면 니가 만들ㄷ.."


태형
"나와"

태형이가 지민이를 밀쳐낸다


태형
"사장이라는 놈이 카페라때 하나를 못만드냐"


지민
"난 아메리카노 밖에 못해"


태형
"혼자 잘하는척은 다하면서"


태형
"자 가져다 드려"

태형이가 카페라떼를 건낸다

그리곤 지민이가 손님에게 카페라때를 가져다준다


지민
"맛있게 드세요"

손님
"굳이 가져다 주실 필욘 없는데.."


지민
"저희가게 첫손님이시잖아요"


태형
(속닥이며)"지랄을 한다 아주"


태형
"그리고 첫손님도 아니고"


지민
"그럼 맛있게 드세요"

손님
"네"

지민이가 태형이에게로 간다


태형
"거짓말을 자연스럽게 치시네요"


지민
"일상이지 뭐"


태형
"뻔뻔하다 진짜"


지민
"좀있다가 나랑 어디가자"


태형
"싫어"


지민
"홍보하는거 아니니깐 그냥 가자"


태형
"싫다니까 진짜"


지민
"쫌 가자"


태형
"싫ㅇ.."

손님이 빈 컵을 카운터 위에 놔둔다

손님
"아..안녕히계세요.."


태형
"안녕히가세요"


지민
"안녕히 가세요"

'딸랑'


태형
"너 때문에 간거다"


지민
"아님 니때문이야"


태형
"지랄을 해라 진짜"


지민
"욕쫌 그만해"

'딸랑'


태형
"어서오세요"

여주
"안녕하세요"


태형
"또 오셨네요"


지민
"또오신 이유가?!?!?"

여주
"그냥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