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초
[완]23장.행복해


벌써 1년이 흘렀다.

내일이면 고등학교 해방이다.

그 말은 즉, 졸업을 하고 성인이 된다는 것이다.


권순영
너넨 진짜 언제까지 붙어있을 생각이야?


이린
같은 반, 시발.


이린
이번년도는 운이 없었지.


문준휘
뭐?


이린
아니, 너 만난건 빼고.

린과 문준휘가 이어졌다.


김연우
그나저나 이제 하교해야되는데, 안나가?


안도연
난 여기 더 있을래.


안도연
졸업하면 아쉬울 것 같아.


이지훈
미투.


이지훈
근데 너넨 성인돼서 뭐할거야?

이지훈이 물었다.


권순영
난 카페 열거야.


문준휘
난 그냥 평범하게 대학생활.


이린
나두 같이!


김연우
글쎄, 난 모르겠는데.


안도연
난 백수될건데?


이지훈
참 한결같다.


이지훈
전원우 넌?

이지훈이 원우를 보며 물었다.


전원우
아현이랑 결혼?


유아현
무슨,!


김연우
아현이는 그럴 생각이 없나본데?


이지훈
와, 전원우 이렇게 차이나요.

애들이 모두 원우를 비웃었다.


유아현
당황한거거든?


유아현
그리고 누가 안받아준대.

더이상 말을 하지 않고 원우의 손을 잡았다.


이지훈
아 시발, 집갈래.


권순영
야, 쟤네 버리고 튀자.


김연우
우리가 버려진 것 같은데?


김연우
아두 지들세상에 빠졌어.


안도연
우웩,

도연이가 내 등을 세게 때렸다.


유아현
아,!


안도연
쏘리~.


안도연
나 잡아봐라~!

도연이가 1빠로 교실 밖으로 다갔다.

그 뒤 연우, 린, 문준휘, 이지훈, 권순영이 나갔고,

나와 원우는 천천히 걸어나갔다.



2년 전, 원우를 몰랐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랬더라면 지금의 내가 없었고 지금의 원우가 없었겠지.

내 고등학교 생활은 참 행복했다.

친구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곁에 함께 있으니,

부족할게 없었다.



행복하다.


끄댕이
짜잔... 완결이네요!


끄댕이
진짜 이 작품은 빨리 끝내고 싶었어요ㅠㅠ


끄댕이
쓰면서 항마력이... 으으...


끄댕이
사실 전편인 21장. 에서 완결을 시킬려고 했는데요...


끄댕이
잘 못 올리는 바람에... 😅😅




끄댕이
다음 작품은 윤정한이 주인공인 학교물이고요,


끄댕이
반인반수물은 남주가 정해진게 좋나요, 아님 딱히 남주가 정해지지 않은게 좋나요?


끄댕이
반인반수물은 그게 정해지면 그때 올리겠습니다!


끄댕이
그리고 역시 일반보다 비주얼이 더 읽기 편하겠죠?

